너와 내가 서로에게 1등급이 되자
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 나라의 국민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 남을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 함부로 싸잡아 묶어 몰아가지 말자고 , 이 쓰레기 같은 언론과 방송들도 국민이 똑똑해 지면 나아질 것이라고..많은 이야기를 했다.
NICE평가정보에 따르면 개인 신용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사람은 지난해 말 기준 1312만5850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단다. 1300만명 이상이 신용등급 1등급인 대한민국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2,3등급까지 하면 더 많을 건 분명하다.
신용등급이 좋다고 인간성이 좋은 것은 아닐 수 있다. 신용등급이 나쁘다고 나쁜 사람인가? 사회 구석구석어느 곳에서나 좋은 사람도 만나고 나쁜 놈들도 많다. 허나 공동체 사회에서 자기관리는 중요하다.
등급 기준을 왈가왈부 하기 전에 잔대가리 굴리는 재벌들 빼고 많은 국민이 신용지키고 세금 제대로 내고 열심히 살아주니 나라가 버티고 돌아가는 거 아닐까? 내 생각이다.
신문, 방송, 언론... 대한민국의 많은 구석구석이 싸잡아 몰아버리는 일본에서 비롯 한 이지메현상을 아직 못 벗어 나고 있다.
너와 내가 서로에게 1등급이 되자고 약속하면서 친구와의 대화는 마무리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