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창작물? (잠깐만 생각해 봤으면 하는 권해드리고 싶은 이야기..)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skt1, 티원 입니다.

최근 들어 함께하시는 새로가입하시는 분이 많이 늘어 나고 있다는 말은, 이런 저런 포스팅에서 많이 접하긴 했으나, 실제로 바쁘다는 핑계로 new ( 최신글, https://steemit.com/created/kr )을 한번 잘 눌러 보지 않았기에, 그리 피부로 와 닿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요 몇 일 연말의 분위기를 타 상대적으로 덜 바쁜 업무속에 많은 시간을 스팀잇에 푹 빠져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이미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일반 상식선 일 수 있는 있으나 정말 실수 였을 수 있기에, 걱정과 염려에 "잠깐만 생각해 봤으면 하는 권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드려 보고자 합니다.


  • 복붙(복사&붙여넣기)의 유혹에 빠지지 말자

스팀잇 내에는 자체의 자정활동도 있지만, bot(봇)을 통해 인터넷 기사들과 같은 내용의 전문을 그대로 복붙하면 의심의 눈초리로 달려오는 bot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bot은 이름 그대로 봇,, 이기에 경고나 가이드만 해줄 뿐입니다.

올해 7월 쯤, 한 동안 지루한 0.5달러~1달러 횡보를 하던 스팀이 3~4달러 수준으로 상승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무렵은 시세적으로는 지금과 비슷하지만, 분명 지금보다는 적은 숫자의 스티미언(kr도 마찬가지였구요..)께서
활동 중이 셨었답니다~. 가입자 수로 보면 전체 계정수가 20만명 내외, 이 중 엑스티(실제 글을 쓰고 보팅을 하는...) 유저는 몇 천 명 내외, kr은 300여명 수준 이었던 것으로 기억 나네요..

그렇게 많은 수가 아니었음에도, 하나의 포스팅을 읽어 내려 갈때, 정보를 위한 글이든, 일상의 글이든.. "아,, 그렇구나.., 아,, 이런 생각을 하는 구나.. " 이렇게 생각을 하지, 이거 출처가 어디지 라고 일일이 찾아 보지는 않지 않나 합니다. 그렇기에 복붙에 유혹에 쉽게 빠지기도 하고, 혹은 욕심이든 말이죠.. 역시 비슷한 시기에 학교의 강의자료를 text와 image 만을 ppt로 부터 붙여 넣어 수백달러의 리워드를 받고(역시 저도 내용보고 도움되서 풀보팅을 했었던..^^;), 알고보니,, 그랬으면 안되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결국 그 분은 떠나고 말았죠..ㅠㅠ )

표절이니? 저작권침해니?? 전문법조인과 같은 직업적 면허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에 그러면 법위반입니다, 처벌받습니다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결코 좋지 않은 방향이 아닌가 라는 의견을 드려 봅니다.

  • 한 줄이면 어떻고, 한 장의 사진이면 어떻습니까??

한 줄을 작성하기에 몇 초만에 써내려 온 것일 수도 있지만, 몇 일 밤낮을 고민 했을 수도 있고, 사진 한 장을 위해 수없기 같은 곳을 다시 찾아 가기도 하시는 분을 보며, 저 같이 접하고 읽는 사람(독자)이 평가 할 영역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상당히 공들여 작성된, 딱 봐도 몇 시간을 걸렸겠구나, 하는 글 들이 참 많이 지는 것이 왠지 모를 뿌듯하기는 합니다. 그 가운데 보면, 콕 찝어 말하긴 어려워도, 더러 누가봐도, 퍼왔구나,, 하는 포스팅을 접하게 되다 보니, 걱정과 안타까움이 듭니다.

남녀노소 뿐만 아니라 국가의 경계가 없는 바로 이 곳 스팀잇이기에, 참 정이 넘치기도 하지만, 반대로 냉정해 질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포스팅을 많이 하고 적게하고, 내용이 좋고 나쁘고 라는 정해진 아니, 강제화된 규칙이 있지는 않습니다. 혹시 뭔가라고 써내려 가고 싶은데,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냥 지금 생각하고 계신 그 생각을 써 보세요.. 정말 훌륭한 포스팅이 되 실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참고 - 불과 1년 남짓에는 일 4개의 포스팅 을 넘지 못하게 강제화 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5분이라는 제한 말고는 없습니다.)

  • 많은 보상을 받고 싶다??

받고 싶죠,, 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많이도 안바랍니다. 지금 기준으로 한 50불?? 100불??? 아이고, 감사하죠,, 지금 활동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경험하신 것과 같이 0불도 허다 했고, 외국고래한테 이유없이 다운보팅 당해서 허옇게 글이 가려지는 경험을 당하기도 합니다. ^^; 한 동안 우스갯 소리로 하고 다닌 말이.. "원래는 없는건데, 이렇게 편리하게 창작물 (글이든 사진이든)의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있을까요???" 라고 말이죠.. 전문적으로 집필활동을 하시는 분들하고는 분명 차이 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부분에 너무 마음상해하거나, 조급해 하지는 마셔요..

  • 시간을 저축해 보자~

스팀잇에는 다양한 재미있고 신기한 구조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명성도"라는 계정 옆에 항상 붙어 있는 숫자가 있어요.. 깊이깊이 알고 나면, 아주 나이스한 계산 구조(?)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측정되는 척도(변수)에는 시간, 포스팅, 보팅 등의 값이 함께 계산되니, 스파를 확 부어넣어(?)라고 하는 다짐이 아니라면,~ 차근차근 저축을 하듯이.. 숫자를 높혀 보세요~ 어느샌가.. 이미 많은 팔로워 분들과 다정 다감하게 함께 하고 계실 것 이거든요..

  • 명성도 (reputation)의 모든 것.!! / "명성도가 갖는 상상 이상의 철학"

https://steemit.com/kr/@skt1/reputation

감사합니다.


(이미지출처 : ph.cctoday.co.kr/news/photo/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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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에요
잘보고 가요~^^

저작권 ! 항상 고민하고 고려하는 사안입니다.
좋은 포스트 감사히 봤습니다 :)

@dudu.photograph 님 감사합니다~ ^^

skt1님 같은 분도 0보팅의 경험이 있으시군요 ㅋㅋㅋ 저도 순수 창작물로 승부를 보는 중인데 보팅이 없으면 가치가 없나, 소외된 이웃이란 바로 나구나 자괴감에 빠지게 될 때가 요새 종종 있었는데 ㅋㅋ 덕분에 힘 얻고 갑니다. 부디 스팀잇이 좋은 컨텐츠, 작가를 양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가길 바라봅니다.

@showroo 님 감사합니다.
하나의 즐거움의 수단으로,~ 접근해 보시는 것도 좋지 싶어요.. 저 0 보팅 0 딸라 뿐이겠습니까? 이유없이 다운보트도 맞아 보고..ㅎㅎㅎ 얼마안되는 시간이지만. 다양한 일이~ ^^; 있었답니다..^^

Skt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대로 나 스스로의 나다운 글을 써내려가는것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스팀잇 내에 개개인 통하는 주제로 또 소모임이 만들어지고
그렇게 친목도 쌓고 소통하고

그 재미로 하다보면
말씀해주신대로 스팀잇을 진정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좋은하루 보내세요!

@brianyang0912 님 감사합니다~ ^^;

(참고 skt님과 저 skt1는 다른 사람입니다.~ 한 때 부부니, 뭐 그런 소리가 있었지만, 다 루머 입니다.ㅎㅎㅎㅎ, 사람이 어떻든, 제가 스팀잇을 시작하게 된 배경이 skt 님이나 leesunmoo 님 덕분이니, 두분 모두 참 배울게 많은 분들이시죠..)

소통의 창구, 가끔은 나만의 일기장, 뭐든 좋지 싶어요~ 스팀잇을 통해 즐겨 보세요~ ^^

좋은글 감사합니다.
시간을 저축해서 조금씩 조금씩 경험치와 내공이 쌓이다보면 조금더 높은곳에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저는 이렇게 소통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

@tanama 님 감사합니다..
제가 좀 느리고, 제가 혹시 잘 못하긴 해도 말이죠 ^^;

잘 소통하면 좋지 싶어요~

저작권 지켜주어야죠 ^^

역쉬 @eunstar 님 이십니다~!! 굳굳굳~!!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성급함이 자칫 걸림돌이되어 넘어지지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즐기면 되는거죠?!

아침부터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아주 나이스~!! ^^

잘읽고 가요~ 전 앞으로 꾸준히 더 열심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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