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 '여성 징병제' 청원은 진짜 여성을 모두 군대에 보내버리고자 하는 복수심에 불타는 청원이 아닌 여지껏 역차별 수준의 조건속에 묵묵히 자신의 의무를 다한 남성들의 권리주장 운동
@marginshort님의 글에 표현되어 있는 전체적인 논지와 의견에 많은 공감이 됩니다.
흑백논리로 내세우는 막연한 반대의 상당 의견이 "사실, 내가 그랬으니, 너도 그래봐 라는 식의 청원"이 많을 것이다의 추정과 추측은 막연함일뿐, 동시대의 문화의식 수준에 빚춰 보면, 그런 사고방식와 행동은 거의 없지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정말 국가의 안보를 위해서 객관적으로 들어다 봐야 할 사안이 아닌가 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이제야 조용히 속을 삭이던 남성들이 한마디 두마디 내뱉기 시작한것이라 봅니다. 청원 하루만에 수만을 돌파한 데에는 다들 소리없는 아우성을 친다는 반증일겁니다. 여권신장에 밀려 남권이 오히려 홀대받는 사회라고 제 개인적으론 그리 생각합니다.
그걸 이번 청원으로 조금이나마 풀어간다고 보는데 당장 여성단체에서 너무 과한 비난을 가하기만 하는것이 보기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간 남성들이 얼마나 여권신장을 돕고, 응원했는데 이제 반대로 남권신장을 좀 하려니 그걸 쪼잔한 의견인들 매몰시켜버리다니 ..
아무튼 이래저래 안타깝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