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이해하기#77. 도대체 모르겠다(1) - 거래소에서 돈주고 안사도 된다고??? (마스터 노드의 시작)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skt1, 티원 입니다.


지난 예고에 따라, 아주 기초는 아니지만, 아주 전문적인 내용은 가급적 배제한,, 그렇다고 어중이 떠중이라고 하기 보단, 참 도움되는 그런 내용으로 구성해 보기로한 가상화폐이해해기 "도대체 모르겠다"편을 이야기 드려 보고자 합니다.

그 시리즈의 첫 편으로 "거래소에서 돈주고 안사도 된다고???"에 대한 이야기를 드려 보고자 합니다.

"실화니???"


(지난 편에서 말씀 드린 생각했던 소재는 다음 정도 입니다. 혹시 만약 추가 되었으면 하거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주셔도 됩니다)

  • (본편) #77.(1) - 거래소에서 돈주고 안사도 된다고???
  • #78.(2) - 가상화폐 채굴? 스테이킹???? 서버가 있어야 한다고???
  • #79.(3) - AWS(아마존웹서비스) Free 서비스 소개는 받았는데..
  • #80.(4) - 마스터 노드라고 다 같은 마스터 노드가 아니던데..
  • #81.(5) - 이런 마스터 노드는 어때요??
  • #82.(6) - PC에서는 안되나요??
  • #83.(7) - 리눅스서버에서 하라는데, 까만화면만...

( 이전 가상화폐이해하기 시리즈 01~76 )


(가상화폐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블록체인의 일반적인 동작방식이나, 채굴 등의 용어는 적어도 이해하거나, 아니면 어깨넘어 들어 본적은 있어요.. 라는 전제로 작성해 봅니다.)

  • "채굴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어느 하나의 가상화폐가 있습니다. 그 코인이 비트코인(BTC)이든, 이더리움(ETH)이든 상관은 없습니다. 만약 코인이 현재 발행되어 있는 량에 추가로 발행되거나, 혹은 그 코인의 거래를 위해 전송이 되는 등의 트랜젝션이 발생 할 때, 분산되어 있는 각 노드들은 이를 "유효한 거래"라고 하기 위해 하는 일련의 행위 들을 통칭 하는 것을 큰 범위에서의 채굴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우리는 채굴자 혹은 채굴 pool 이라고 합니다.

(조금 풀어서 보면, "맞는 거래 입니다." 를 증명해 주는 일이죠,, 그래서, BTC(비트코인)과 같은 블록체인기반의 가상화폐의 유지되기 위해서 작업증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채굴업자는 이를 통해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이죠)


  • "채굴을 하려면 고성능의 장비도 있어야???"

맞습니다. 막대한 HW(하드웨어)자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즉, 막대한 비용이 필요로 합니다, 거래소를 통해 소액으로 구매하는 것과는 게임이 안될 정도의 천문학적인 수치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개인이 엄두도 내기 쉽지 않습니다. 다만, 개념적인 측면으로, PoW외, PoS(지분증명)의 방식은 같은 채굴의 역할이라 하나 채굴이라는 단어/용어 보다는 "스테이킹" 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됩니다. "스테이킹??", 생소하신가요?? 그렇다면,, 주식의 홀더, 주식의 스테이킹을 떠 올려 볼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별로 일정 수량을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지갑 혹은 Node 프로그램에 보관하고 있으면 이자를 주는 형태 입니다.

(이때, 수량에 비례한 이자를 지급하는 형태도 있으며, 이자외 다른 방법을 통해 지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후자는 뒤에서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역시 일정량 이상의 지분.. 즉, 코인을 들고 있어야 한다는 점, 코인이 만약 엄청 비싸면?? 게다가 많이 필요하면??? PoW방식의 채굴보다는 상대적으로 간단 할 수 있지만, 역시 접근 하기 쉬운 방법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 "HW도 아니고, 지분을 들고 있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위에서 잠시 언급한 일부의 코인을 보유해야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스테이킹이나 PoW에서 말하는 채굴과는 조금은 다른 형태 입니다. 통상 "마스터노드"를 운영한다고도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마스터 노드???를 운영한다고??" 이름만 들으면 무언가 전문적인 IT지식이 있어야 하고, 서버 셋팅? 운영?? 전 이런거 할 줄 몰라요.. 제가 감히 접근할 영역이 아니에요.. 라고 선듯 겁부터 먹을 수도 있지만,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생각보다 참 쉽다" 입니다.

(윈도우용 노트북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삭제 하는 수준으로도 가능 할 수 있기에 연재하여 설명 드려 봅니다.)


한단계 한단계의 상세한 이해를 위한 내용은 본 편에 더해 연재 할 이야기에 함께 지속적으로 최대한 녹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보다 쉽거나, 혹은 조금은 전문적인 내용으로 접근해 보고자 하시는 분은 "직전(예고편)"에서와 같이 @twinbraid 님과 @asbear 님의 포스팅을 참조해 보시면 참 유익한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잘 알고 계시는 것과 같이 "Cryptocurrency Market Capitalizations" 에 접속해보면, 금일자 기준으로 1384개의 코인과 7천여개의 마켓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 됩니다. 그럼 이 중에 어떤 것이 마스터 노드와 같은??? 것이 가능할까요??

(참고: 마스터 노드를 운영한다는 개념도, 전체의 트랜젝션의 기록(원장)을 함께 공유하는 형태도 있으며, 채굴과 노드를 분리한 형태도 존재하게 됩니다. 전자의 경우가 통상 보상률이 조금더 높은 반면 조금은 큰 저장공간을 요구하게 되고, 후자의 경우 저사양, 저용량으로 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음으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생각해 보는 것은 전자 보다는 후자와 가깝습니다. 이런형태의 최소의 비용으로 지속적으로 신규발행되는 코인을 득템하는 기회를 얻는 형태의 코인들의 리스트를 보시려면, "마스터노드프로"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현재 기준 약 50여개의 정보가 있으며, 물론 이 코인들이 모두 참 괜찮은 코인이다?? 미래가 밝다 와는 거리가 있을 수도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잘 알고 계시는 PIVX 의 경우 최소 요구 수량이 10,000개 이니, 현 시세의 거래소 기준가로 접근하기엔 판단이 어려 울 수도 있습니다 (월별, 그리고 년간 예상 수령개수에 따른 가치 (통상 일단위로 받게됨), 그리고 최근 30일간의 ROI를 표시해 줍니다.)

무엇이 좋다?? 무엇이 나쁘다??? 를 명확하게 말하기엔, 개개인 별로 선호하는, 그리고 신뢰하는 기준이 다름으로 쉽지 않을 것 입니다. 게다가, 최소 요구액이 적은데, ROI가 좋다??? 분명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보려할 것이며, 실제 달려들기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상화폐의 옥석을 가릴 때,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 기술적 가치를 따져보기 위해서, 개발진, 로드맵, 소스 등.. 그리고 실제 그렇게 이행하는지 등등을 꼭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이죠.. 마스터 노드를 위한 코인의 선택은??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몇가지를 더해 보고자 합니다. 마스터노드의 선택은 옥석기준과 더불어 ROI 및 "얼마나 할 것인가.. 에 대한 나름의 기간"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듣보잡"이 마음에 들었어.. 근데.. 언제 없어질지도 모르는?? 개인적으로는 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달? 혹은 두달?? 감당 할수 있는 수준의 리스크를 넘어 선다면 도박과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기에 충분한 고민과 공을 드린다면, "거래소를 통해 매수/매도 혹은 가치 상승에 대한 지루한 기다림을 조금은 해소 시켜 주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편에서, "가상화폐 채굴? 스테이킹???? 서버가 있어야 한다고???"의 내용으로 마스터노드와 연관된 이야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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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모르지만 한글자 한글자 곱씹으며 읽어보았습니다. 다음 글이 기대되네요^^

좋은 정보 잘보고 리스팀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마스터 노드에 관련된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다음편 빨리 기대되네요^^
리스팀합니다!

좋은글쓰시는군요! 보팅 팔로우하고갑니다~

알기쉽게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이 기다려집니다.

채굴과 노드가 분리된다는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쉬운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오홋~ 그 기간 설정에 대한 노하우가 더욱 기대됩니다. 두근두근! ^^ 잘보았습니다~

초보도 알기쉽게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점점 더 높은 수익을 원하게 되고, 더불어 코인의 중심에 가까이 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도움되는 시리즈 첫 편을 잘 읽고 갑니다.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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