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 값과 바꾼 내 시간..

in #kr8 years ago

안녕하세요 @skt1, 티원입니다.

  • 참 쉽지 않은 내 집 마련의 꿈..

대한민국이라는 아름다운 나라에서 태어나 마음편하게 눕고, 쉴 수 있는,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그리 넉넉한 공간은 아니지만 따뜻한 햇살과 함께 조용한 음악, 그리고 따뜻한 차와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공간 "바로 내집"을 구한다는 게 결코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 어쩔수 없는 선택..

주 주거지, 생활권은 청년, 장년층을 할 것 없이 국가의 기반시설, 산업문야, 절대다수의 사기업, 공기업이 모여 있고 위치하고 있는 곳이 주요 도심과 그 주변위 위성도심이기에, 출퇴근이 가능해야 하는 직원들인 우리의 입장에서는 그 주변을 멀이 벋어 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많은 않습니다. 서울같은 최대도심권, 인천, 대구, 부산과 같은 유사한 형태의 밀집, 아니 과밀지역의 경우 비싸게는 평당 4,000만원을 훌쩍 넘기도 합니다. (17년도 서울 전체 평균 평당2,300~2,500만원 수준)

아무리 저렴하다 해도, 평당 2,000만원이 넘는 금액이 결코 만만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20평대 후반 혹은 30평대 초반의(85m2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로 분류되는) 의 분양가를 보면 강남과 같은 경우 한달 전, 지난해 말 분양한 서초동의 D 아파트의 경우, 평당 3,700만원 수준 (분양가 약 11억원), 그 보다 빠른 석달 전, 강동의 G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7억 초반으로, 연봉 1억을 받는 잘나가는 직장인이 있어도, 해마다 급여를 50%씩은 차곡차곡 모아도 20년 후에도 서울 시내 아파트를 급여소득으로만 분양 받는 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웃픈 현실인, 그래서 일까요?? 급여생활자에게 최대의 혜택은 대출이 존재하는가 봅니다 ^^;)

2005년의 자료로 13년전에 평균 8년 수준, 약 3년 전 쯤 최고인 15년 을 찍고 17년도 기준 소폭 하락한 12~13년도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근 사이에 왜 감소 했을까?? 문뜩 궁금해 지기도 했습니다.. 그 답은 저 역시 3년 전 청약하게된 바로 그배경과 방법, 결정과 같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 비슷한 고민.. 그리고 결국엔 "현실과 타협"을 하게 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거리 그리고 시간을 집값과 바꾸다.."

바로 그 현실과의 타협이, 주 주거리로 부터 조금씩 멀어 지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통계적으로는 30대 남녀의 주택 소유 비율이 늘었기에 내집마련의 기간이 단축된 것으로 보이지만, 재미있는 사실하나는 서울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서울외로 전출인구의 1위가 30대 초반으로 그 중의 70%는 혼인신고 전 후 3년 이내 라는 사실 입니다. "결국 주거지를 위해 거리와 시간을 바꾼 셈이죠.."

어제 퇴근길에 한장의 등기우편을 받게 됩니다. "내 집 방문의 날" 이라는 제목의 초정장 이었습니다. 청첩장이나 어디 세미나, 컨퍼런스의 초대장은 수없이 받아 봤지만, 가슴 찡한 초대장은 처음이 아니었나 합니다. 저란 사람 역시도 결국엔 "거리 그리고 시간을 집값을 바꾼" 그런 사람이지만, 그래도 아이와 함께 내가 할 수 있는것, 생각하는 것 그리고 보고 느끼는 것들에 대해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우리나라가 참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 cfile4.uf.tistory.com/image/2575AD3A51F0C15B2481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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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good article
thank you for sharing

저는 예전 한국에서 2000~2002년도 즈음 경기도 분당쪽으로 회사를 다닐 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용인 동백지구에 청약을 넣고 아파트를 하나 분양 받았었습니다. 당시 그동네는 투기광풍도 없었고 청약통장에 조건이 가능해서 그냥 넣었던 건데, 실제로 입주는 한 3~4년 정도 뒤에 했지만 그 당시 평당 가격이 대략 800만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나마 용인동백에서 도로를 타고 터널을 지나면 분당이라 출퇴근이 나쁘지 않았는데 당시 서울 종로쪽으로 출퇴근해야 했던 아내는 하루에 편도 2시간씩을 버스를 타고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것도 광역버스는 부족한데 사람은 너무 많아서 버스 종점까지 가서 타도 자리에 앉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죠 ㅠㅠ

아무튼 내 집이 있다는 건 좋은 거 같습니다. 2년마다 돌아오는 전세계약 갱신과 전세금 올려줄 걱정 안해도 되고 못 치고 싶으면 마음대로 못 치고 집 꾸밀 수 있고 이래재래. 축하드립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분당에 자리잡으신것은 당시 아주 적절한 판단 이셨던것 같습니다.. 천당아래 ^^ 분당이라는 만큼 살기도 참 좋은 도시 이죠.. 서울에서 만 쭉 살아 왔는데.. 이제 드디어 서울을 떠나게 되네요..^^

뭔가 저까지 가슴 찡해지는 것 같아요.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티원님의 마음이 전달되어서 그런 듯:)

수지님 감사합니다.!!

서울, 수도권에 살고 있지 않아 말씀하신 정도의 집값 까지는 아니지만 저도 최근에 내생에 첫 집을 마련한게 정말 사회생활 하고 10여년이 걸렸네요.

10년이면 빠른 편이아닌가 싶어요.. 물려받는 다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없다고 보고 0에서 시작하면.. 참 쉽지 않은 현실인것 같습니다. ㅠㅠ

출퇴근에 3시간 이상 쓰고 있는 직딩이라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팔로우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사실 차로 막히지 않으면 결코 먼거리는 아닌데.. 항상 막히니..^^; 함정이죠.~

집값을 결정하는 상승요인은 여러 개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직주접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집값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이유도 바로 양질의 직장들이 대부분 서울에 몰려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강남, 여의도, 종로, 용산 등 기업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 지역은 계속해서 집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을 수도권 및 지방으로 분산하거나,, 교통의 혁신을 통해서만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기업이전은 효율성 문제때문에 쉽지 않지만, 교통의 경우 추후 GTX가 개통이 된다면 출퇴근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으므로 집값 안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물리적 거리가 멀어질수록집값이 내린다는 것은.. 말씀해주신 내용의 GTX등 교통편의시설이 확충이 되지만도 한계는 있지 않은가 싶어요..

시대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는한, 당분간 부동산 가격흐름의 변화가 과연 올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제집이 가지고 싶지만 ㅜㅜ 노력해야겠어요. 거리가 멀어져도 ㅜ

키로수가 늘어 날수록.^^ 내집마련의 실현 가능성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안타까운 현실이죠..ㅠㅠ

어릴때부터 이사를 너무 많이 다녀서 집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는데... 사실 지금도 별로.... 저희 신랑이 돈있으면 집을 사야한다고 자꾸 그래서... 그래야하나??? 슬슬 설득 당하고 있네요.
예전에 집이랑 병원이랑 거리가 버스타고 40분인 곳에 살았었는데 근무가 넘 힘드니깐 부모님 집에 사는것만 아니었음 그냥 병원 근처로 이사를 하고 싶을 정도로 이사를 가고 싶더라구요. 자가 소유를 위해 통근 거리를 포기해야한다라... 저에겐 엄청 고민 되네요. 지금도 집가까운 병원이라 선택한거라... ^^;;;

다양한 고민과 상황상 선택을 하게 된것이라.. 말씀처럼.. 하우스푸어가 될바엔 조금은 저렴한 주거공간을 선택하게 된것 같아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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