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 시간 참 많이 흘렀네.. #2
안녕하세요? @skt입니다.
1월 28일 설날, 한분 남으신 노모를 모시고 설을 지내기 위해 형님 집에서 모여 차례를 지낸 기억이 나네요.
차례를 마치고 세배를 하면서 올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겨울 눈이 아직 녹지 않은 상태로 쌀쌀한 기온을 느끼면서 파카를 입고 갔던 기억이 선합니다.
올해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아들과 딸 그리고 당시 우리 둘째 조카의 대학 입시로 인해 고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그 둘째 조카가 군입대를 하고 우리 아들이 이제 초등학교 최고 학년을 앞두고 있네요..
그리곤 벌써 추석이네요~~
@skt올림
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더듬더듬 지난 기억과 추억을 더듬거리는 아침이군요 ~~
제게도 코흘리개였던 조카넘이 서른을 앞뒀는데, 지난밤 몸이 안좋아 뭔가를 떼내는 수술을 해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울적했답니다. 그리 큰 걱정은 말라지만 마음이 쓰인답니다 ~
나이 어린 사람이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마음이 아플거라 생각합니다.
큰 문제가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가족들 모두 응원모드로 일상을 시작했답니다.
빠르죵..정말..
그르게 빠르넹..
추석이 코앞이군요. 항상 명절이면 사촌 형제들과 어울려 놀던 옛날 큰집이 생각나는데 이젠 제 아이들이 그렇게 하고 있으니.. 올햐도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에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남은 한해와 다가올 새해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skt님 아이들이 커 가는 만큼 부모들은 나이를 먹고 있는 것이겠지요.. 시간은 더울 빨라짐을 느낍니다.. 하루 하루 보람있게 생활해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세월은 머리카락을 가져갔지만 정말 지혜를 주는 것 같습니다~~ 잃는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는 듯 합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머리카락도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