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jchoi입니다.
한 때의 침체기를 지나 최근 부쩍 스팀잇 커뮤니티에 새로 가입인사를 올려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스팀잇이 앞으로 더 큰 채널이 되기를 바라면서, 늘 새로운 사람들이 이곳에서 잘 자리잡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한 때, 그러니까 아무 것도 모른 채 덜컥 암호화폐 및 스팀에 무리한 투자를 해서 속앓이를 할 때가 있었습니다. 전쟁터에 총 한 자루 없이 뛰어 든 셈이지요.

그 힘든 시기에 저에게 위안이 되었던 것들이 참 많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스팀잇입니다. 매일매일 변동하는 시세만 보고, 선동과 날조가 난무하는 찌라시를 보기에는 단단하지 못했던 멘탈이었고, 눈을 돌리게 된 곳이 이 곳입니다.

당시 정처없이 카카오톡 채팅방을 오가던 중 @clayop님이 남긴 한 말씀이 있습니다.

스팀 투자가 좋은 이유는, 투자가 결실을 맺을 때까지 스팀잇 활동을 통해 기다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생을 바꿀 큰 그림을 그리세요. 그리고 스팀잇 활동을 통해 그 기다림을 즐겁게 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 조금 더 가볍게 이야기하셨겠지만, 저에겐 큰 위로가 되었던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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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을 즐기자고 해놓고 사설이 길었지만^^
스팀잇에는 정말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매일매일 소소하게 즐기시면서 차차 스팀잇에 정을 들여가는 게 어떨까요!

오늘은 그 중 하나인 @goldenticket입니다^^

한때 오치님( @virus707 )이 직접 추진하시다가 해외 고래의 방해(?)로 무산된 골든티켓 프로젝트를 기억하시나요! 잘만 운영이 되었다면 모두가 win-win하는 좋은 프로젝트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먼저 듭니다. 매일매일 쏟아지던 기프티콘의 향연을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그 골든티켓 프로젝트가 현재 @goldenticket 계정에서 시험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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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에서 @goldenticket 새글이 올라오면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오늘은 무얼까.
커피일까, 도넛일까, 아이스크림일까, 영화 티켓일까..!?

아, 치느님이라니. 사실입니까.

전원 당첨이라니. 또 사실입니까.

사실이네요. 아니, 사실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숫자는 저도 입력할 수 있거든요.
그냥 Loteem 당첨 숫자 아무거나 0111001110110 입력하고 치킨코드하면 되거든요.
@happadai님 부러워요. 저도 당첨되고 싶어요.

저녁을 치느님으로 정했습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goldenticket에 단식 투쟁을 할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들어갑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치킨 코드를 입력하니..

아, 되, 됩니다!! 정말 사실인 겁니다. 골든티켓은 저에게 치킨을 준 것입니다.

결제까지 마무리를 하고 조금 기다리니,

반가운 문자 알림이 들립니다.
이제부턴 인고의 시간이죠.
하루가 1주일과 같은 코인 마켓에서도 꿋꿋하게 버틴 저에게 50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도착한!!

치렐루야! 스팀잇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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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좀 쉬다가 다시 이어서 글을 씁니다.
치느님을 영접하고 난 뒤 스팀잇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집니다.
이 무한한 영광을 스팀잇과 오치님과 골든티켓 프로젝트에 돌립니다.

지금도 골든티켓이 올라왔다는 소식이..?!

https://steemkr.com/kr/@goldenticket/5-and-set-2

여러분 스팀잇이 이렇습니다.
이렇게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소개하러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