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올림픽 방문기라기? 수호랑과 반다비 겟하기?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전 주말동안 평창올림픽프라자&강릉올림픽파크에 다녀왔네요!~

경기 티켓을 구할수 없어서 그냥 분위기 탐방차 다녀왔더랬죠~ㅎ

정말 아무생각없이 갔는데요...정말 고생했네요..

일단 평창올림픽에 방문차량이 많을것이라곤 생각했는데..

대관령IC에서 막히기 시작해서 대관령주차장 도착하는데 까지 1시간....

10분이면 충분할 거리였는데...

이정도까지일줄 상상도 못했네요 ㅎ

불과 1년전만해도 시내는 한적하다 못해 정말 적막이 흐를정도로

인적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수많은 인파와 축제분위기 물씬 풍기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으니 생기가 넘치고 좋더라구요

네비에 평창올림픽프라자를 목적지로 지정하고 갔는데...

이상한데로 안내를 하더군요...

다름아닌 대관령주차장?인가 그랬어요

교통혼잡을 위해 그곳을 목적지로 해놨던것 같네요

암튼 그곳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으로 이동을 해야하더라구요

아마 페럴림픽 가시는 분들도 있으시라 생각되는데요

목적지가 평창올림픽스타디움이 아닌 허허벌판 주차장이라고 잘못왔다 놀라진 마시라구요~ㅎ

그곳에서 셔틀버스 타고 이동해야됩니다!!!


목적지인 평창올림픽프라자로 향하는 발걸음이 이상하게 무겁게 느껴지더군요..

하~~!!!


이곳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후

입장을 해야되더군요

티켓을 구매하기위한 줄이줄이 아주그냥 막그냥 .....

1시간여를 꼬맹이들과 함께 줄즐 서서 기다렸습니다...

근데 어디서도 불평불만의 소리보다는 즐겁게 기다리는 그런듯한 분위기?

그렇게 줄을 서서 티켓당 2천원을 내고 구매후 입장? 하는줄 알았습니다ㅠㅠ

근데 이게 끝이 아니더군요...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위해 검색대를 통과해야하는 관문이 남았더라는거죠...

이것도 약 30~40여분 기다렸다 소지품검사후 입장을 했죠

그렇게 약 2시간여를 기다린 끝에 평창올림픽스타디움을 볼수 있었습니다


근데 날씨가 흐려지더군요...

눈발이 약하게 뿌리더니 갑자기 안개가 자욱하게 ....

불과 20M앞이 안보일정도로...

날씨가 모 중요하겠어요? 그곳까지 갔는데...

암튼 주위를 둘러보니 여러개의 전시관들이 보이더군요



한전, 삼성, 현대 등등 기업홍보관인것 같더라구요

헉...근데 이런 기업홍보관을 가는것 조차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줄이 어찌나 길던지...기업홍보관 가는건 포기....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 날씨는 추워지고 꼬맹이들은 춥다고 아우성...


그래서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이랑 반다비나 사볼까?하고 SUPER STORE로 향했죠

앗! 근데 안개속을 뚫고 그곳을 향할수록 거대한 형체들이 길게 늘어서 있더군요..

스토어를 들어가기 위한 엄청난 줄....

자원봉사 하는분께 여쭤봤더니 입장까지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는...

과감하게 입장을 포기했습니다


꼬맹이들이 그렇게 원하던 수호랑과 반다비를....

하지만 강릉올림픽파크가 남았기에 꼬맹이들을 설득설득했죠~

그렇게 1일차 평창올림픽 스타디움방문은 입장 1시간여만에 끝났죠...

2시간을 기다려 1시간만에 ....



다음날이되었고, 우리는 아침을 먹고 바로 강릉올림픽파크로 향했습니다

이곳역시 네비상 목적지로 바로 향하지 않고 북강릉주차장?이곳을 알려주더군요

주차를 마치고 또 셔틀을 탔습니다

약 10분정도를 달려 강릉올림픽파크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역시 줄이 길게 늘어서있는건 마찬가지....이때가 11시무렵?

매표를 위해 어제처럼 줄을 섰고 1시간여를 기다려 매표를 마쳤고,

검색대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바로 입장을 할 수 있었죠



요건 무료로 받은 아이템들이네요~




수호랑 머리띠, 태극기, 핫팩 등등

그래도 공짜치곤 좋죠?ㅎ






이곳 강릉올림픽파크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을 비롯해 아이스하키, 아이스아레나 등이 보이더군요




물론 곳곳에 기업홍보관도 많았죠

어제와 마찬가지로 기업홍보관 관람을 위해 줄은 늘어서 있었고

기념품샵 역시 줄이 어제만큼이나 길었어요




꼬맹이들을 위해 일단 기념품부터 사자는 생각으로 줄을 섰더랬죠

상상을 초월하는 줄이었습니다

기념품을 사기 위한 줄이 가장 길었던것 같고


이곳에서는 약 1시간여를 기다린 끝에 기념품샵으로 입장할수 있었네요


기념품샵 내부는 사람들이 많아 그런지 후끈후꾼하더군요

수호랑, 반다비캐릭터 인형외에 장갑, 모자, 가방, 옷 등


다양한 아이템이 있더라구요. 물론 마스코트와 관련된 것들이었죠

개미지옥이 따로 없더군요...


너도 나도 아주 마구마구 쓸어담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그냥 캐릭터 인형만 사고 말자했는데...

막상 들어가니 충동구매를 하게 되더라구요...

이거저거 막 담으니 20만원?ㅋㅋㅋ


솔직히 따지고 보면 수호랑 반다비 캐릭터 상품을 사기위해

입장권 2천원을 아니 어제까지 하면 4천원을 주고 입장한거였네요....

올림픽을 즐기기보다는 아이들 캐릭터 사주기위해서....

근데 막상 경기를 보지 않는 이상  기업홍보관 가는거외엔 할게 없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평창올림픽경기장에 스을쩍 다녀와봤네요

페럴림픽도 곧 개최될 예정이던데...

기회되면 티켓 구매해서 경기를 직접 보고 와봐야겠어요~

다녀온 경험을 총동원해서 ㅋㅋㅋㅋ

 




요건 고가의 수호랑이랍니다..12만원?인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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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랑 너무 귀엽네요ㅎㅎ

ㅋㅋ 생각보다 귀엽더라구요~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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