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정 떡칠과 함께라면 오늘도 즐거운 달덕질

in #kr6 years ago

3_IMGP8521-crop.jpg
Pentax FA80-320, Pentax Q-S1, Cropped image.

디테일이 가장 잘 살아있는 반달입니다.
확실히 달이 어느 정도 광량이 확보되는 반달 근처가
디테일한 크레이터 찍기에 좋습니다.
반면에 광량이 너무 강해서 명암이 다 죽어버리는 보름달 무렵은
희끄무레한 밀떡-ㅅ-처럼 나와서 영 찍는 재미가 없습죠-ㅅ-

다행히 달 지는 궤도가 제 방 창문을 지나가는 터라
밖에 나가는 수고로움 없이 편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시간...
보름달 넘어가면 시간이 워낙 늦어서 제 방에서 찍기는 무리인데
나가기는 넘나 힘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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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달을 보긴 했었는데. 묘하네요.

여러번 찍다보면 맨눈으로 크레이터가 보이는 듯한
착시현상이 생깁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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