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사진 보정 툴

in #kr8 years ago

제가 쓰는 무료보정 툴들 소개해보려합니다.

거의 대부분이 라이트룸을 쓰실 것 같은데...
저는 라이트룸을 아직 구경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ㅅ-
왜냐하면 가난하기 때문이죠-ㅅ-ㅋㅋㅋㅋㅋ

물론 인터넷에 크랙은 꽤 도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뭔가 숨어있을지도 모르는 파일을 쓰기도 껄끄러워지고,
무엇보다도 어도비가 저를 잡아갈까봐 두렵습니다-ㅅ-

그래서 오늘은 무료로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 몇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_1. Photoscape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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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케이프 기존 9버전에서 윈도우10 용으로 새로 나온(지는 좀 된) 포토스케이프 X 입니다. 포토스케이프의 최고 장점은 쉽다는 걸 거에요. 어지간한 작업은 클릭과 슬라이더로 해결되기도 하고... 특히 마스크 사용하는게 아주 쉽습니다. 한글화도 꽤나 잘되어 있어서 '아 이걸 만지면 이렇게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직관적으로 듭니다. 얼마전까지는 주력으로 쓰던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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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필터는 Pro 버전을 구입해야 쓸 수 있게 막혀있기는 한데... 원체 필터를 잘 안써서 그다지 차이는 못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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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복제도장이 막혀있다는거... 점(얼룩)제거라는 메뉴가 있지만 써본 결과 검은 점과 그 주변 을 평균값 맞춰서 문질러둔거라서 먼지 묻은것 보다 티가 더 납니다-ㅅ-;;
저것만 풀어줬으면 참 좋을텐데요... 그렇다고 프로를 사자니 비슷한 가격에 더 좋은 프로그램이 있구요. 그래도 이만하면 준수합니다. 레이어 지원을 안하지만 어차피 저는 아직 레이어를 쓸 일도 없고 쓸 줄도 몰라서...

_2. Pain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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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보정은 거의 다 할 수 있고 레이어도 지원하는데 이상하게 손이 잘 안가는 툴입니다-ㅅ-;
포토스케이프에 없는 도장 툴이 있어서 가끔 쓰기는 합니다만... RAW 불러오는 속도가 체감상 상당히 느립니다. 저 같은 마이너 브랜드의 카메라 사용자가 RAW를 쓰려면 별도의 컨버터도 설치해줘야하구요. 일단 불러오고 난 뒤에는 빠릿빠릿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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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화가 좀 괴랄한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더 안쓰는 건지도 모르겠어요-ㅅ-ㅋㅋㅋㅋㅋ
너무 안좋은 것처럼 써버렸는데, 그냥 저 같은 무지랭이 초보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좋은 툴입니다. 도장복제툴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 만으로도 완소... 다만 제가 지금 채널믹서 기능이 필요한데 여기는 안보이네요.

_3. Dark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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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룸과 가장 비슷한 UI를 가졌다고 하는 다크테이블입니다. 제가 라이트룸이 어떻게 생긴지를 몰라서 진짜 비슷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의 두 프로그램이 주로 낱장의 이미지를 위한 거라면... 이 친구는 라이브러리 개념이 살짜쿵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쓴지가 얼마 안되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동안 맥 전용이었다가 윈도우 버전이 나온지는 얼마 안됐다고 하는군요...
기능은 강려크하네요. 기능이 모자라서 못쓰겠다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먼지제거 툴도 있다는데 아직 못찾았어요...
정작 저도 아직 기능 사용하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좋다 나쁘다 얘기하기는 좀 그렇지만... 일단 프로그램이 비교적 가벼운 편인 것이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이 툴에서 보정한 jpg를 구글 포토에 올리면 제가 설정했던 값들이 다 틀어지고 보정도 안되는 오류가 있습니다. 더 놀라운건 라이트룸에서 보정한 사진도 동일한 오류가 있었다는거... 라이트룸의 방식을 많이 참고하기는 했나봅니다-ㅅ-
공부가 부족한 상태라 아직 좀 더 만져봐야할 것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_4. Rawtherap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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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력으로 써보려고 하는 툴입니다. 먼지 제거 기능을 꽤 많은 사람이 요구하는데도 요지부동으로 안만들어주고 있어서 그 동안 설치만 해두고 버려둔 카드였는데, 채널믹서 기능이 있어서 다시 갈아타기로 했습니다.
기능들도 편하게 되어있고... 파라미터를 직접 숫자로 입력할 수도 있고.. 이래저래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만... 프로그램이 더럽게 무겁습니다. 제 컴퓨터가 노쇠해서 프로그램을 못쫓아가네요-ㅅ-


아마 가장 편한 건 어도비 포토그래피 플랜을 구독하는것이겠죠. 라이트룸이 무조건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대세프로그램이다보니 강좌도 많고, 다른 툴에 비해서 확실히 배우기가 편해보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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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1,000원입니다. 그냥 구입가격으로 1-20정도면 사버리겠는데, 계속 나가니 부담이 안되지는 않지요. 써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다들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하시니 저 가격이 비상식적인 가격은 아닐겁니다. 그런데 저처럼 라이트하게 취미사진이나 찍는 사람이 쓰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 달에 마음먹고 보정해봐야 2-30장이나 하려나요...? 그것도 화이트 밸런스, 노출보정 외에는 하는 것도 거의 없는데, 제가 쓰는 범위에서는 굳이 유료툴을 쓸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요즘 탈 어도비 바람이 꽤 부는 것 같아서 공짜 프로그램도 한번 소개해봤습니다. 6만원 정도 하는 Affinity photo를 구입할까 싶기도 합니다만... 제 실력으로는 아직 굳이 유료프로그램을 쓸 단계는 아닌 것 같아 일단은 버티는 중입니다-ㅅ-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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