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친구의 결혼식을 다녀오다
오늘 친구의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으니 벌써 16년 째입니다.
제 인생의 절반을 함께 보낸 소중한 친구입니다.
그런데.. 결혼식에 늦었습니다.
미쳤나봐요..
11시 결혼식을 왜 1시로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나름 빨리 갈꺼라고 아침부터 분주하게 옷을 갈아 입고,
감기 몸살 기운이 있어 병원도 들르고
호기롭게 지하철에 올라선 순간
전화가 울립니다.
"어디고?"
"이제 지하철 타고 가지."
"??? 먼 소리고?"
"? 뭐가?"
"11시 식인데? 지금 사진 찍고 있는데?"
"................?"
급하게 청첩장을 다시 봅니다.
11시..
이게 왜 1시로 보였을까요, 미쳤나 봅니다 정말
세상 살다살다 친구의 결혼식에 늦다니요.. 그것도 정말 소중한 친구의..
미안한 마음 한 가득 안고 뛰어가니
그래도 와줘서 고맙다는 친구의 말에
미안함이 두 배가 되었습니다.
자주 잊어버리고 빠트리는 저를 항상 챙겨 주던 녀석인데.
함께 여행하고, 함께 울고 웃던 정말 좋은 놈이었습니다.
보내고 나니 시원섭섭 하네요.
잘 살아라!!!!!!!!!!!!!!!!!!!!!!!!!!!!!!!!!!!!!!!!!!!!!!!!
저는 반성을 좀 해야겠습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대리님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또한 마음으로 추억으로 갚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D 오래된 친구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를 보내니 시원 섭섭하네요.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ㅎㅎ
그러게요 저는 운이 좋나 봅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방문해준것 만으로도 감사하죠 ㅎㅎㅎ
요즘 젊은 사람들은 사진찍을때 친구들 없을까봐 걱정 많이하더라구요~
^^;; 그렇더라구요
저는 주차장에서 겨우 친구와 한 컷 찍었습니다 ㅎ
늦게라도 얼굴 봐서 다행이었어요
방문 감사합니다
아... 전 친한 친구 결혼식때 축의금이 없어서 아프다하고 못간적이 있어요. ㅠㅜ 늦게라도 친구 얼굴 보셨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
감사합니다
택시타고 급하게 가서 겨우 시간 맞췄네요
끝나면 어쩌나 정말 조마조마 했습니다 :)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