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다] 덜렁거리는 자의 수영 2일차.
( @leesol 님 덕분에 계속 열심히 신나게 지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
싄난다입니다. 오늘인 겨우 수영 이틀차였어요.
일찍 일어나 빨리 다녀오려했지만 모닝콜을 끄고 끄고 끄다보니 또 열시인 슬픔. 어제도 세시에 잠들었습니다. 낮잠을 끊어야할까봐요.
애니웨이. 넘나 가기 싫었지만 수영비를 내주신 엄마의 눈치가 보여 콧물을 흘리며 수영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무리한 수영을 마치고 정말 토할뻔한 기분이 들었는데, @chocomuscake 님께서 무리한 수영으로 정말 ㅌ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깜놀란 저는 오늘 한바퀴 돌때마다 초금씩 쉬어주었습니다. 그래도 전투본능을 숨길 수 없어서 포포포포풍풍풍풍 수영을 했는데, 왜 이렇게 여유롭게 하지 못할까 관찰해보았더니 숨이 부족해서 빨리 이걸 마치고 싶은 마음에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 체력과 함께 호흡도 늘겠지요? 8ㅅ8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가면서 체력이 는다고 배웠는데, 어제도 오늘도 4바퀴를 돌았으므로 어제보다 체력이 나아지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20분 컷!
아무튼 열심히 수영을 마치고 씻고 나왔는데요. 으아니 수건을 가져가지 않은 게 아니겠어요? 저희 수영장은 각자 수건을 집에서 갖고 다녀야 하거든요 8ㅅ8
며칠전에 엄마랑 목욕을 왔을때, 엄마가 수건을 안가져와 문 앞에서 도로 돌아가 수건을 가져오셨다고 하길래 콧방귀를 뀌며 "뭘 또 다시 집에가~~~ 걍 말리면 되지~~~" 했는데.
목욕탕 문 앞에 서서 멍하니 몸과 머리의 수분이 날아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위축되는 그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피했습니다 흑흑.........
거의 말랐을때 냉큼 선풍기 앞으로 가서 더 말리고 옷을 입을 수 있었어요 엉엉 ㅠ.ㅠ
집에 오자마자 "엄마 나 수건 안가져갔었잖아ㅠㅠ" 했더니 엄마가 " ㄴ ㅓ어는 ㄴ ㅓ어는 내가 그럴줄 알았다고~~~~~ 니가 수건을 챙겨가는 게 이상한거지 내가 그럴 줄 알았ㄷ ㅏ~~~~~~~~~~~"며, 마치 제가 수건을 안챙겨가길 바라는 사람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유 이제 엄마가 차려주시는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오늘은 독서실에 안가고 강남역에 가서 친구랑 같이 공부할거예요. 소풍을 가자고 했었는데 비가 와서 미뤄야할 것 같습니다 8ㅅ8 날 좋은 날 에버랜드라도 가야겠어요.
벌써 수요일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재수님의 찌글찌글 다람쥐로 응원을 전합니다 (╭☞• _• )╭☞ ♥
찌글찌글다람쥐라니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 정말 힘들죠... 저도 3번가고 영원히 쉬는 중인데 ㅎㅎ.... 화이팅 입니다! 팔로우 하고갈게요~
6월달에 오셨는데 포스팅이 4000개가 넘으시네요...
존경합니다..
저도 열심히 좋은글 올려야하겠네요..
수요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정말 열심히 했군요....... 글 구경 가겠습니다^~^
ㅎㅎㅎㅎ
글을 보고 어머님 말씀이 딱 어떤 투였을지 상상이 가네요. 이렇게 표현하시다니 능력자이십니다. ㅎㅎ
저도 신난다님 어머님 음성지원되서 혼자 막 웃었어욬ㅋㅋㅋㅋㅋㅋ
하아.. 스킨스쿠버 자격증 있는데도 수영못하는 이상한 여자라서 저는 신난다님의 뭼이 이해가 되네요ㅠ
화이팅입니다!!♥
꿈의 스킨스쿠버 자격증 ㅠㅠ!!!!!!!!!!!!!!!!! 흐엉 저도 부지런히 해서 얼른 따고 싶습니다 ㅜ3ㅜ
물공포, 폐소공포 둘다 있는 제가 어떻게 땄는지 모르겠어요
사경을 헤메다가 정신을 차리고보니 자격증이 손에 쥐어져있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요런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다시 읽어도 목소리가 너무 잘 들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종대왕님 덕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수영도 잘진행되시네요^^ 공부도 항상응원합니당!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5m 래인 4바퀴면 모두 200m 수영하신 건가요? 수영 힘든데 매일 다니시면 체력이 많이 좋아지겠어요.
당연히 50m 레인이고 총 400m 한거라고 생각했는데 25미터짜리도 있군요 이럴수가 ㅠㅠ!!!!! 내일 가서 얼마짜리인지 봐야겠습니다 ㅠㅠ
수영이야기 들으니 마냥 물속에 퐁당하고 싶어네요 ~~
에버렌드는 초등학교가 용인이었는데 6년 내내 소풍을 거기로 갔었죠 .. 중학교때까지는 질린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또 가고 싶어지네요 ^^
진짜 저는 고등학생때까지 에버랜드 때문에 용인이 사는 주민들이 너무너무 부러웠어요 ㅠㅠ 크면 꼭 회원권을 끊으리라 결심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가시면 추억이 새록새록 하시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수건 잘챙기세요ㅋㅋ
근데 수건 옆사람한테 빌리는건 좀 그렇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건을 빌리는 용기있는 자가 못됩니다 ㅜㅜ 물 떨어뜨리고 다닌다고 아주머니들께 혼날까봐 우물쭈물 서있었는걸요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쫄보는 준비물을 잘 챙겨다녀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수영 열심히시군요. ㅎㅎㅎㅎㅎ
수건과 관련된 에피소드 재밌게 봤습니다. 감기안걸리셜길.....
ㅋㅋㅋㅋㅋㅋㅋ오늘 새벽에 다시 추워지더라구요! 감기 조심하세용 ^~^
우왕저도에버랜드가고싶어용ㅎㅎ
열공하세용
윤딩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 주말에 낮잠을 자면 밤에 잠이 잘 안오더라구요
낮잠이 꿀잠인데 포기하기는 어렵겠지만
건강을 위해 밤잠을 잘 주무셔야 합니다 ^_^
진짜 거의 낮잠 중독자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밤잠을 위해 조금씩 끊어볼게요 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