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다] 강제 다이어트에 돌입한 난다신...........

( @leesol 님 대문 선물감사드립닏나 ^_^)

신난다입니다. 본가에 돌아온 후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중인데요....... 쉽지 않습니다.
뭔가 공허감이 자꾸 8ㅅ8.........

며칠 스팀잇도 쉰 것 같습니다. (그래봤자 이틀정도....)

아무튼 요즘 스트레스가 심한지 엄청난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있어요. 매끼마다 소화제를 먹지 않으면 활동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강제 소식을 하게 되었는데요.

억울하니 모닝 먹스팀부터 할거예요..........

아주대 삼거리에 있는 동북풍미! 진짜 진짜 맛집입니다. 현지분이 하시는 가게라 늘 사람이 많아요! 차이나타운에 가서 먹는 것보다 맛납니다. 독서모임이 끝나고 갔는데요! 한달에 한 번 있는 독서모임보다 고대하던 동북풍미 가기 ㅠ.ㅠ 사진은 몇몇 독서모임 친구들이 찍은 사진을 불펌한 것도 있습니다 헿헿

먼저 서비스로 주신 옥수수 튀김!!!! 전 우리가 옥수수가 들어간 식품을 너무 많이 먹은 나머지 머리카락의 70%가 옥수수로 되어있다는 다큐멘터리를 슬쩍 본 이후 옥수수를 아아예 안먹는데 옥수수 튀김!!!!!!! 징챠 맛있었어요. 옥수수의 반란.

하지만 이곳의 승자는 역시 양꼬치입니다. 양꼬치를 처음 먹어본 맛에 예민한 친구를 데려갔었는데, 양꼬치 특유의 누린내가 1도 안나 그날 저기서 양꼬치와 칭다오를 거나하게 마시고 결국 저희집에서 자고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꼬치 4판을 클리어하기 전, 현명하게 꿔바로우를 주문합니다. 여기도 웬만한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꿔바로우보다 훠얼씬 쫄깃쫄깃하도 제대로인 꿔바로우가 나옵니다.

저 찹쌀!!!!! 저 찹쌀 앞에 앉으면 없던 식탐도 생깁니다.

@vimva 와 @dmy 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주문한 마파두부. 다들 마파두부는 학창시절 급식으로 나오면 먹는 메뉴 아니냐고 처음 시켜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챠 맛있습니다. 독서모임에 웬 요가열풍이 부려고 하는지 다들 요가 찬양에 심취해있는 동안 전 말 안하고 열심히 먹어서 클리어했습니다
(~♥˘▾˘)~♥⁼³₌₃

아아 저런 영광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제 아침.... 더 긴 말은 하지 않을게요............ 점심은 엄마가 샐러드 해주신답니다.... 흑흑.... 어서 저의 위가 튼튼해지길 바라며....

날씨가 많이 시원한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독서실에 가볼게요.....

신난다였습니다 (~♥˘▾˘)~♥⁼³₌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