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에 출현해도 위화감 제로인 그녀의 행보

in #kr8 years ago (edited)

대문 겸 프로필.jpg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책도 필사했는데
인상 깊게 봤던 블로그 글도 필사해볼까?"하고 말이죠......

그래도 가져다 쓰는 것이 아닌 요약하고
최대한 간추리는 방식으로 말이죠...


이런 아이디어로 오늘 처음으로 작성해 봅니다.

그녀의 행보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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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거 하나 없이 학교를 다녔다.
(휴학 3년, 20대(살)->28살 봄에 대학 졸업)

휴학하면서 모으고 모아서 졸업 후에 모은 돈 대략 1500만원
(일하면서 공부하느라 두 학기를 더 다녔다.)


그렇게 얻은 1500만원으로 옥탑방 전세를 얻으며 사회생활 시작

28살 졸업후
근근이 130~150정도 가량의 돈을 벌며
정상적인 직장을 가지지 못한채 생활한다.

하지만


"단지 저한테 한가지 재주가 있었다면, 버는 재주는 없는데 안쓰는 재주가 있었습니다.
한달에 무조건 100만원씩 저금했습니다."


한달 생활비 대략 30~50만원
어떻게?

밥 ->스스로, '스벅?, 그게 뭐죠?' 싶을 정도로 아예 근처에도 안감
옷 -> 인터넷에서 1~2만원 안팍만 입음
화장품 -> 저렴한 곳에서 이용
(왈 : 그때는 젊을 때니까 그렇게만 해도 예쁜 나이였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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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삶(궁상 맞은....)삶을 영위하면서도
친구들과 재미있게 삼겹살 파티하며 놀았다고...
어떻게..


"옥상에 있는 텃밭에서 기른 채소 따먹고 수입삼겹살로..."

그렇게 어느덧 31살...
1500만원(전세보증금)+6000만원이 모였다.
+알파로 결혼한 남편분께서 무려 3000만원 추가

= 9000만원

9000만원으로 구로구 빌라 전세에 입성
(혼수로 천만원을 친정에서 지원해 주어서 9000만원 굳힘)

이후
남편 월급 250 + 내 월급 100인 상황

그리고 다시 언급되어지는...

"다시 말하는데 제가 버는 재주는 없어도 안쓰는 재주가 있었습니다."

월급 100만원은 생활비 나머지는 그대로 모았다.
(그리고 월급 100만원도 많아서 남아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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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클을 1년 동안 유지하니 4천만원이 모였다.
(연말 보너스니 뭐니 등등)

이 사이클 중간에 아기를 낳았지만
아기에게 들어갈 돈을
'중고나라', '주위에서의 선물(지원)', '정부지원(한달 20만원)
해결하여 종자돈을 굳혔다.

이후에 4년이 지나...

구로구에 아파트를 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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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인 4년제 대학졸업자 부부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수입과 조건에서도...

"단지 절약하고 노력하여 살았다. 이거 하나뿐입니다.

물론 부모님이 아프시다거나 집에 생활비를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가능했으므로 사람마다 여러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너네도 하면 다돼! 왜 안돼?'라고 말하지 않으며 이런건 일종의 '오만'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그저 일반적으로 내 앞가림 내가 하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면 얼마든지
저희처럼 가능하다고는 말하고 싶습니다.

성실하게 일하고 근검절약하면서 살면 또 운도 그만큼 붙어주더군요.
(사족 : 마흔도 안되는 나이에 이런말이 민망하기는 하지만...)

저야 어릴때부터 흙수저라 허리띠 졸라매야지 하는 생각도 없이 자연스럽게 그리 살았지만...
이렇게 사는게 궁상맞게 보이고 나는 차라리 결혼을 못하면 못했지 그렇게 살기 싫다
싶으면 당연히 그렇게 안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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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 글을 쓴 것은 부모의 자원을 크게 받지 않아도 노력에 따라 가능하다는 걸 애기하고
싶어서였습니다.

김생민씨 말대로 돈은 안쓰는 것 입니다.

(중략)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안된다. 안된다. 하면 정말 뭐든 안됩니다."

"그런데 희망을 갖고 현실상황하에서 자기가 할 수 있다는 걸 하면서
노력하면, 최소한 상황이 점점나아지기는 합니다."

"하다못해 근검절약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상황에서 그런 변수(집안에 누가 큰병, 사고, 회사부도)가**
벌어지는게 그나마 나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말이 '욜로'입니다."


(중략)이라고 생략된 부분이 궁금하시거나
제가 간추린 내용에 대해서 '뭐지?'라는 생각이 드시다면

원본 : 새해벽두를 여는 빗장수비의 대가의 글

를 봐주세요...


이 글을 쓰고 올리는 이유

최근들어서 나도 모르게 이것저것 돈을 헤프게 쓰는 경우가 점점 늘어났다.
그런 나를 다잡기 위해서 포스트를 작성했다.

느낀점
1 해당 글을 읽어도 자신에게 맞지 않다면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일종의 취사선택이지만 욜로보다는 노머니족에 가까운 나로서는
해당 글에 공감하며 지향을 통해서 '어제보다는 좋은 내일'을 꿈꾸고 싶다.

2 부부간의 합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부부간에 정반합이 되지 못한다면 이와같은 성공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소통도 중요하지만 서로 맞아야하는 끼리끼리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

3 자신이 잘 할 수 있는게 뭔지를 스스로 깨닫는 자기성찰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

4 묵묵히 자기일만 하며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무서운지를 실감


앞으로도 이런 방식(임시)으로 작성해나갈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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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현실적인 글이네요... 저축은 정말 중요하죠!
하지만 저는 그래도 조금은 다른 시각이에요ㅎㅎ 저축하는 노력만큼 수익 창출에 노력을 하면, 수입은 늘릴 수 있다 생각하거든요!! 푼돈의 수익이 아닌, 월급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는게 요즘 세상이니까요!ㅎㅎ
스팀잇도 그중 하나일테고...^^

저축하는 노력만큼 수익 창출에 노력을 하면, 수입은 늘릴 수 있다 생각하거든요!!
푼돈의 수익이 아닌, 월급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는게 요즘 세상이니까요!ㅎㅎ

이런 방법도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팀잇도 그중 하나일테고...^^

좋은 세상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절로...^^

댓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제일 싫어하는 말이 욜로입니다 ㅋㅋ 저 블로그 주인분 존경스럽네요.

저 블로그 주인분 존경스럽네요.

주인분 이야기가 아니라
주인분이 가져온 사례입니다.

욜로 자체보다는 왜곡되어진 현 욜로는 저도 싫내요 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근검 절약하며 한푼두푼 모으며 행복을 느끼는 분들에겐 그들의 방식이 옳고 적은 돈이라도 소비하며 현재의 행복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에겐 또 그들의 방식이 옳은 거겠죠..?
저는 후자를 지향하는 사람에 가깝지만, 그렇다고 미래에 대한 대비를 전혀 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생길거란 생각을 항상 하고 있어요.
You Only Live Once는 종종 받아들여지는 것처럼 미래에 대한 생각없이 방탕히 살자는 것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한번만 사는 생'이기에 현재와 미래 모두를 아우르는 '삶'에 대한 가치를 다시 곱씹어보자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좋은 글 읽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긴 댓글 남기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sindoja님!

결국 각자가 맞는 걸 찾아서
자신에게 후회없는 삶을 살아가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욜로에 관해서는 님께서 언급하신 뜻이 아닌
변질된 욜로를 말하는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최고의 투자는 절약이다라는 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ㅎㅎ

절약은 종자돈을 빨리 모을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고 말이죠

물론 절약이라고 해도 그 안에서는
각자의 성향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대단한분이네요 원문은 카페까지 가야해서 못보았지만
저같이 지갑헤픈놈은 10퍼센트만이라도 본받아야겠습니다 ㅠㅠ

10퍼센트만이라도 본받아야겠습니다 ㅠㅠ

그걸로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리해서 하면 어자피 되는 일도 안되니 말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저랬던적이 있었죠. ㅎㅎㅎ 지금은.... 치킨 가즈아~

지금은.... 치킨 가즈아~ 22

와우...
대단합니다..
성공의 비결이군요
다들 절약 절약 하지만 절약해서 좀 모으면
먼가 사건이 툭 터지고 사실 결과적으로는 목표 달성이 싶진 않지요
모든 성공을 축하합니다^^*

저도 님의 성공을 기원하며
쉽지 않기에 이러한 반응들이 보여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김생민 씨가 그뤠잇을 거침없이 날리실 것 같은 이야기입니다!
저도 차근차근 모아 집 장만하는 것이 가까운 꿈입니다.
노머니 족까지는 아니지만 돈 모아가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네요

돈 모아가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네요

그 재미를 잘 활용하여 꿈을 이룩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감사해요

와..김생민의 영수증에 사연 보내시면 완전 그레잇 받으실듯! 저는 넘안쓰면 오히려 그걸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ㅜㅜㅜㅜ이렇게 못모으고있네요 ㅋㅋ더 모아야되눈데

저는 넘안쓰면 오히려 그걸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ㅜㅜㅜㅜ이렇게 못모으고있네요
ㅋㅋ더 모아야되눈데

해야되는데 라는
생각이 오히려 힘듬을 초래하는 듯하네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를 바래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안쓰는 재주를 좀 배워야 하는데...

쉽진 않죠
결국 체질에 맞아야 하는데
체질이 맞지 않은 가운데 억지로 하면

오히려 요요현상이 올까봐서 추천하기는 좀 그렇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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