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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게 하고 힘들게 해도 결국 본인이 바른 길로 이끌기 위한 행동인데 그걸 이해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죠. 일부 교사의 일탈이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열심히 하시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십니다.
교사가 친구인 분도 있고 친척인 분도 있으니 특별한 존재로 안 보일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존경하는 마음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존경받을 행동 또한 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론 교사의 입장에선 존경받을 행동을 해야 존경받는다고 생각해야겠지요.
학부모의 입장에서 정말 선생님들 고생 많으십니다. 내 자식 교육도 이리 힘든데 그 많은 녀석들을 몇 시간 씩 지도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 테일콕님 같은 분들만 계시면 선생님들이 힘이 나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참 안타깝네요.
오늘 어떤 뉴스에서는 선생님이 스스로 스승의 날을 폐지해달라
청원하는 글도 나온다니 참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사실 괜한 오해와 불편을 준다면 굳이 존속할 필요 있을까요? 전 개인적으로 졸업이 끝난 2월말로 옮기거나 없애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글쎄요..전 개인적으로 일년에 하루쯤은 기념일로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없앤다 하더라도 한쪽이 너무 상처받지 않으면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서 폐지된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청원을 한 교사만 하더라도 촌지나 선물같은 걸 바라는 교사로 보이는 것에 교사로서의 자존심이 심하게 상해서 없애달라고 한 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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