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in #kr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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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의 미래는 SMT 뿐이라고 생각하며 기다림이 2년이 다되어 갑니다..

발표 후 시작된 하락장에 재단은 스팀을 팔며 연명했지만...

그것또한 홀더로서 이해하고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저 또한 스팀을 저스틴이 인수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호재로 보았습니다...


기존 스팀증인들의 반발은 당연한 것입니다..

22.2 22.5 이런건 사실 그간 스팀잇에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대략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났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재자가 필요했다고 생각했는지

KR에서 스스로 중재자 역활을 나선건지

아니면 양측 중 어디에서 중재를 부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중재자란 역활로 양측을 중재를 했다는것 까지만 알고 있습니다..


중재의 첫번째 목표가 무엇이었을까요?

체인분리는 아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양측의 화합이었을텐데..

결과적으로는 체인분리가 되었으니 중재 실패였고요..

과정에선 정말 중립적인 입장에서 중재가 되었느냐란 의문이 듭니다...


그 의문의 시작점은

왜???????

저스틴 및 새로운 증인 그리고 중재자 역활을 했던 프록시토큰까지

대략 350여명을 체인분리시점에 제외 대상이 되었는가 입니다.


스팀의 증인 역사에 대해 모르지만..

추측하건데... 스팀잇이 생기고 나서 지금까지 증인자리에 있으며 권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런 지금까지 증인 자리를 유지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려고 하는 상황인데,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고 그들의 심리적 상황과 뒷 배경까지 생각을 하고 중재에 나섰는지요?

혹 그들은 처음부터 체인 분리를 준비하고 있었으니 어떤 상황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그런말 보다..

혹여나 그런 준비를 했어도 "중재란"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중재는 실패로 돌아갔고 체인분리는 거의 확정되었습니다..

협박에서 끝날수도 있던 체인분리는 바이낸스의 시작으로 후오비, 업비트,빗썸, 비트렉스까지

거래소의 포크지원 동참으로 돌이킬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때까지만해도 전 행복했습니다.

우리에겐 1:1 에어드롭이 있으니..

하지만 몇시간전 그들은 블랙리스트를 제출하고 약 350명은 에어드롭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이고요.

소통의 기회는 늦었지만 아직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지금도 늦지는 않았다고.

이상하게도 우린 투자자일 뿐인데.. 에어드롭에 제외되고 난 순간부턴

벌어진 상황에 대한 문제 인식과 수습방법 방안보단

하이브에 대한 원망과 질타 뿐입니다..

사실 똑같은 스팀체인에 이름만 바뀐건데..

스팀이란 코인을 매수 하고 지금까지 가격하락에도 스파로 강제 홀딩을 한 유일한 이유는

그래도 크립토 평가에 스팀은 최고는 아니지만 중간 이상의 점수를 항상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언젠가는 다음 불장에선 전고점을 넘을거란 기대도 하고 있고요..

모두가 투자자인 이상 우린 스팀과 똑같은 체인을 무조건 받았어야 합니다.

사용을 안한다던지 처다보지 않는다는 그런 말 보다

왜 우리가 제외되었고 어떤 오해로 블랙리스트에 들었으며

선량한 피해자에 대한 구제방법을 논의를 해야할 시점에.

새로 뽑힌 증인과 중재자는 부끄러울 정도의 포스팅을 스팀잇에 남기고 있더군요.

서로 악 감정이 있다보니 선을 그어서 대립하고 생각하는 상황이 너무 속이 상합니다.


돌이켜 보면 중재고 뭐고 저스틴이랑 구증인이 알아서 싸우든 매수해서 파워업을 하든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 이상황은

크립토 역사상 최고의 호구가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어쨋든 하이브도 받아서 잘 가지고 있으면

비트 비캐, 이더 이클처럼 자산이 될 코인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 스팀재단이나 저스틴 그리고 스팀증인등은

지금 상황과 앞으로 방향 그리고 선량한 피해자의 구제방법이나 위안에 대한 글이 보이지 않네요..

혹시나 있는데..제가 못본거라면 죄송합니다.

어제 제가 단톡방에서 3번과 1번이라고 이야한것은 그만큼 간절하며

우리의 투표권을 위임받아 행한 책임감 있는 모습과

위에 적은 글처럼 "중재에 대한 실패"때문인지 아니면

"중재시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줬는지..

정말 그들이 원치 않는 증인 투표때문인지

최소 500만개 이상 최대 1000만개 이상의 하이브를

왜 희생을 시키고 얻은건 하나도 없고 피해는 다보는 그런 크립토 역사상 최고의 호구짓을 하고도

아무 말이 없는지

냉정하게 한번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 희생으로 한국 증인이3명 들어갔다고 그걸로 위안을 삼는것도 안됩니다.

증인은 하이브 에어 드롭을 받고도 할수 있었던 일입니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아직도 늦지 않았다 입니다...

돌이킬수 있는 시간은 이젠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위에서 정치하는 그들은 어떻게 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제 비트렉스에서 바로 하이브를 상장시키면서

돌이킬수 있는 시간은 점점 촉박해졌지만

아직 바이낸스와 후오비 그리고 타 거래소는 상장이 되지 않았습니다.

힘들겠지만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들은 블랙리스트들의 에어드롭분을 소각하지 않고 펀드형태로 모아두었다는 부분과

다행스럽게도 아직 하이브 지갑은 열리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현명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지금 너무 감정적으로만 생각들을 해서 불안한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린 그냥 투자자입니다..

스팀이 잘 되길 바라서 하는 행동인건 이해합니다만..

하이브 역시 스팀이란걸 잊으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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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u curate 🐣🐣🐣

너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시기짱님은 꼭 돌려 받으셨음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저 뿐 아니라 제외된 모든 분들이 받길 바랍니다

저도 제외된 1인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봅니다~

네 앞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열심히 해주시는건 확인했습니다만..
양측이 지금 서로 마음이 많이 상한 상태라 어찌될진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공감됩니다
아직 늦지는 않았고 분명 저희도 받게되리라 믿어봅니다

빠른 대응이나 전개가 있을줄 알았더니..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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