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화폐] 비트코인캐시 채굴과 향후 전망

현재 BCH의 가격은 50만~ 51만 사이를 수렴하고 있습니다.
사실 채굴자의 채굴과 시장의 가격은 꼭 인과관계가 있다고 볼수는 없습니다만,
BCH는 EDA라는 알고리즘 때문에 인과관계가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일단 지금은 BTC채굴이 BCH보다 1.1배 이익인 상태이므로 1:1인 상태가 되려면
55~56만 정도가 되어야 하긴 합니다.

어느정도 현재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는 상태인데, 앞으로 채굴자가 어떠한 모션을 취할지
전에 있었던일을 보겠습니다.

(1) 8월 19일에 급등했을때 가격상승으로 인해 BCH채굴이 BTC보다 이득이었기 때문에 엄청난 채굴자들이 붙어서
해시가 올라가면서 난이도가 급상승했고, 다시 빠지면서 EDA를 발동시켰습니다.

(2) 그리고 쭉 시장의 가격이 횡보를 할때 BTC의 채굴난이도가 올라감에 따라 자연스래 BCH로 해시가 붙게되었고
BCH를 펌핑할수 없는 상황에서 EDA를 지속적으로 발동시켜서 채굴자 이익이 확보되었습니다.

(3) 3일전부터 BCH 가격의 상승이 시작되면서 EDA발동필요없이 자연스레 BCH채굴 이익상태가 되었고,
해시율이 올라가면서 난이도가 상승했고 다시한번 EDA를 발동시킨 상태입니다.

이에 현재 상태는 (빨간색 박스부분) BTC가 채굴이 이익인상태로 BCH의 해시율은 약 4%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약간 상승중이긴 합니다)

즉 4%는 현재 BTC보다 BCH의 어떠한 전망을 보거나 ,
세그윗 여파로 BTC가격이 내려가면 자연스레 BCH가 이익인 상태가 되므로 EDA발동 없이 채굴 이익이 발생할것을 판단한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현재의 4% 해시율로는 EDA발동없이도 약 40%의 난이도 감소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11월13일의 EDA수정 하드포크와 관계없이
채굴의 이익이 날수 있는 구간이 됩니다.

11월 13일 하드포크로 EDA가 개선되면 채굴자들끼리의 해시경쟁이 치열해질것으로 판단됩니다.
(여기에는 세그윗2X라는 BTC의 큰 변수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시나리오가 발생하지만 한 결론으로 수렴됩니다.)
이는 비트코인 캐시 하드포크 11월13일 ~ 세그윗2X 전 11월 16일 까지를 예측한 시나리오입니다.

1. BTC의 가격 하락이 발생(또는 BCH가격 상승이 발생) -> BCH 가격상승을 시키지 않아도 BCH채굴이 이익이된다.
   일경우 BCH로 채굴자들이 몰리면서 BCH의 채굴난이도 상승이 일어날 것이므로 BCH의 가격상승하면서
   1:1 비율이 맞춰지면서 다시 BTC를 채굴하러 가겠지만 BCH의 EDA는 발동하지 않으므로 BTC와 BCH의 가격 동반상승

2. BTC의 가격 상승이 발생(또는 BCH가격 하락이 발생) -> 당연히 BTC채굴이 이익이된다.
   일 경우 지금과 같이 BTC로 채굴자들이 몰리면서 BTC의 채굴난이도 상승이 일어날 것이지만 BCH의 경우 EDA는 발동하지 않으므로
   다시 채굴자들이 BCH로 붙을것이고 채굴난이도 상승이 일어나면서 1번과 동일하게 BTC와 BCH의 가격 동반상승

이게 채굴이 가지는 특성중에 헷지 효과가 있는 부분이었는데 지금까지는 EDA때문에 시장가격이 엉망이 된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두 코인다 치고 받고 싸우면서 둘다 가격하락이 발생할 경우에는 채굴자들의 이익이 자연스레 감소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채굴자들이 채굴기를 끄거나, 떨어저 나가겠지요.

(여기서부터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러 찌라시나 그러한 사실들로 BCH의 꽤 큰 호재가 발생한다면 채굴자들이 몰리면서 해시가 높아질것인데
11월 13일 BCH의 하드포크 전에는 EDA를 계속해서 발동시켜 채굴을 진행 할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ASIC부스터를 팔고있는 우지한 또는, 특정단체는 11월 13일 이전보다는 이후에 무언가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그래야 BCH와 BTC를 동반상승시켜서 WIN-WIN하지 않을까 합니다.

반대로 아마도 11월 13일 BCH하드포크전까지 특별한 발표가 없다면 EDA를 발동시키려고 계속 노력하거나
횡보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