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다이어리]도쿄 여행 3일차 후기
3일차 입니다 ㅎㅎ
이날은 쇼핑만 하루종일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은 돈카츠덮밥
체인점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와 이거 저희 입맛에는 한국게 더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제가 돈카츠덮밥, 여친이 치킨 가라야케를 먹었는데
둘 다 엄청 짜고; 소스는 너무달고;
뭐 저희가 먹는 법을 잘 몰랐을 수도 있으나
여튼 한국이 최고였어요
그리고 시부야로 이동했습니다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
여기서 하치고 동상도 봤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래서 ㅋㅋㅋㅋㅋ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이런 저런 매장 둘러봤는데
백화점이나 아울렛은 한국의 매장들과 큰 차이가 없었고요
Loft 여기서 하루 종일 쇼핑을 했습니다
한 7층? 8층? 까지 있었는데
이 매장 느낌은 아트박스나 버터
기념품, 생필품, 악세사리, 학용품, 리빙 등 온갓 아기자기한 물건이 모여있었어요
여기서 선물사고 기념품도 엄청 사고 ㅋㅋㅋㅋㅋㅋ
또 방문한 디즈니스토어
여기까지 들어갔다가 나오니 저녁이 되었더라구요
진짜 밥이나 간식도 안먹고 ㅋㅋㅋㅋㅋㅋ
그대로 롯폰기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 마리오카트 타는 사람들을 만났는데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네요 ㅜㅜㅜㅜ
근데 진짜 도심에 이 카트만든 아이디어는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어서 바로 달려간 코나미 본사 ㅎㅎ
여기 사실 관광지도 아니고
1층에서 게임 행사장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제가 위닝 팬이라 사옥 현판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좋더라구요
사옥 앞에서 먹은 붕어빵
그리고 롯폰기에 방문한 이유인 모리타워에 갔습니다
야경을 보기 위해 ㅎㅎ
하나 팁을 드리자면 모리타워 티켓을 인터넷으로 예매해서 가시길 추천합니다
매표소에 사람이 사람이 정말;;;;엄청 많았어요
63빌딩보다 더 넓고 도쿄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사진으로는 야경 그 느낌이 살지 않는군요
(제가 못찍기도 하고 ㅎㅎ..)
그리고 다시 신주쿠로 돌아와서
늦은 먹방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비쌌지만 하나도 안아까웠던 와규
역시 소고기는 항상 진리에요
이거 안먹었으면 진짜 후회했을 뻔
그다음 닭꼬치에 맥주
음...이건 뭐 맛있었지만 아는 그 맛입니다
(짜요 조금)
그리고 타코야키에 맥주
스탠딩으로 먹는 매장이었는데
맥주랑 먹기도 좋고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숙소 돌아가면서 방문한 꼬치 트럭 ㅎㅎ
특이한 꼬치들이 많았고 간 꼬치 한 개 먹었습니다
역시 제 입맛에 간은 분식집의 순대와 함께 나오는 간이 가장 맛있다는
그리고 11시 반 쯤 숙소 돌아와서 씻고 잤습니다
다음 포스팅이 일본 관광의 마지막 일정입니다 ㅎㅎ
일본에서 특이한건 먹어봤어도 딱히 맛없는건 별로 기억에 없는데 흔한 메뉴에서 실패하셨네요.ㅋㅋ
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들으니 더 억울한데요???
맞아요 진짜 흔한메뉴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에 갈때는 덮밥을 중심으로 맛집찾아봐야겠어요
괜히 그러다가 실패 몇 번 더 겪을듯ㅋㅋ 거기랑 기본 입맛이 다른거 같기도 하니까요.
도심에서 카트를 탈수 있다니...
정말 좋은 아이디어같아요ㅎㅎ
지금 고독한 미식가를 보면서 스팀잇을 하는데 티비 속 화면이 포스팅 속에서 보이는 듯 하네요. ^^;; 어디론가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좋은 거 같아요. 덕분에 일본 구경을 간접적으로 하네요. ^^ 도심 풍경 사진에서 행인들 눈을 가리셨는데 길게 가려놓으니 사진에 노이즈 낀 거 같기도 하고 로딩되다가 에러난 거 같기도 한 느낌이 드네요.^^
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
와규는 일본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죠.^^
쇼핑 제대로 하시고 일본여행 마무리하셨네요.
저도 일본 한번 더 가봐야 할텐데요.^^;;
마리오카트 티비에서 봤었는데 정말 실감나고 재미있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