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10. 희정이

in #kr6 years ago (edited)



어제 오늘 터진
지사와 비서 간의 사건을 보며

하이쿠 한 수가 떠올랐다.



흰 이슬방울 함부로 짓밟지 말렴, 여치여
白露の玉ふんがくなきりぎりす

-잇사



농담 같은 겨울이 지나가고
공기에서 슬슬 봄 냄새가 난다.

아무쪼록 안녕한 봄이 되길.

올해도
추위를 견디어 내고 비로소 싹 움트듯,
봄꽃 피어나듯,

피어나라. 우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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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봄이오기전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반가워요^^

지금도 비가 주루루룩 내리내요. ㅎ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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