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생각해 본 사람들이 느끼는 최저임금

in #kr6 years ago (edited)

2017년 6,470원

2018년 7,530원


17년만의 최대의 인상률 .... 16.4%

혼자 생각해본 사람들의 생각!

중-고등학생
용돈은 그대로인데 물가만 더럽게 비싸네.

대학생
취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라고 이번 방학은 자격증을 따기 위해 알바를 안 했다.
방학 중에는 몰랐다. 집에서 밥 먹고 공부하니 밖에 물가가 오른 게 체감이 안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개강이다. 밥값이 기본 1~ 2천 원 이상 올라버렸다.
밥 한 끼 먹는데 지갑이 얇아지는 게 더 잘 느껴진다.

아르바이트생
돈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생각 덕분에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한다. 하지만 이게 무슨 일이래??
통장에 액수는 똑같다... 거지 같은 휴게시간.
매장에 체류는 하는데 무급이다 .... 쉬는 게 쉬는 느낌이 아니다.
아르바이트 자리가 줄어드는 게 보인다.

중-소기업 CEO
아무것도 못해서 처음부터 알려줘야 하는 신입을 높은 연봉을 주고 뽑기보다 그냥 경력자를 좀 더 높은 연봉으로 뽑고 말지...

월급쟁이
최저?? 지켜주는 곳은 대기업뿐이지... 오늘도 야근... but 수당이 없네..

가게 주인
더러워서 못 해먹겠네 때려치고 알바나 해야하나...?

공무원
개 이득!!!

지금은 참 거지 같은 정책이었다는 걸 몸으로 잘 느끼고 있다.

이러니 전부 다 공무원 하려고 하지

혼자 생각한 사람들이 느끼는 최저임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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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들었을 땐 괜찮은 공약이였지만 내면은...정말 구멍만 송송 뚫린 정책이죠...

진짜 더욱 더 삶이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이대로 1만원까지 오르면 진짜 헬이 올꺼 같네요

만원까지 오르면...어휴....정리해고, 알바 고용x 등등....
점점 공무원만 몰림 현상 엄청나지겠죳....어휴....

허점뿐인 공약이었는데, 정말 허점 그대로 진행한 공약인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이렇게 최저임금이 계속 오르면 물가도 계속 오르고 결국 죽는 건 서민들인데,, 결국 이런걸 원한걸까요..ㅎㅎ

전문가들이 특히 강조했던 부분을 무시하니까 결국 서민 만 더 힘든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올리기보다는 중간에 띵겨먹는 돈을 좀 잡아주지하는 바람입니다.

뭔가 숫자의 척도만 커졌지
실제 체감 물가는 더 오른 느낌입니다.

진짜 차라리 최저 조금 올리고 물가가 안올랐으면 좋겠네요 ㅠㅠ

공무원도 지방쪽으로 가면 피토하고있습니다...슬픔..

ㅜㅜ 공무원이 아니라서 잘 몰랐네요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짱짱 레포트가 나왔어요^^
https://steemit.com/kr/@gudrn6677/3zzexa-and

감사합니다

아...탄식만...나오네요
시급 올라갔다고 물가가 엄청 뛰었더라고요ㅡㅡㅋ
받으신분들은 받은만큼 오른물가에 다시 지급하고
시민들도 세금으로 소비로 지급하고
월급은 그대로에 공공요금까지...ㅠ

진짜 날이 가면 갈 수록 느껴지는 물가에요 ㅠㅠ

그러게요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만 오른 느낌이네요 ㅠㅠ

다들 힘들지만 파이팅해요 !

아이고~ 월급쟁이 입장에서 읽어보고 완전 공감합니다. ㅠㅠ

월급이 오르기만 목빠지게 기다렸는데 물가가 더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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