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소설이야기-기욤뮈소 종이여자-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금일부터 활동하게된 크레용입니다.

지금은 하얀크레용이지만 곧 저만의 색깔을 찾아나갈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첫 포스팅인만큼 제 인생소설 이야기를 하고싶어 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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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작가 기용뮈소의 종이여자 입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작가이고 많은 소설이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몇몇것은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그 포스틍에 대해서도 앞으로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스토리---

어린시절 강렬하고 순탄치 않았던 LA빈민가 출신의 톰 그는 빈민가 출신의 경험을 살려

[천사 3부작] 의 책으로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된 주인공 톰 보이드 톰은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와 사랑에 빠지며 행복한삶을 살줄 알았던 톰 하지만 그와의 사랑이

실패로 돌아가 크게 절망하며 폐인같은 삶을 사는데... 톰 은 원고를 단 한줄도 써나 갈수없을

만큼 심신이 피폐하고 무력해진다. 톰 보이드 의 절친한 친구 밀로와 캐롤 이 톰 의

옆에서 돕지만 아무런 소용도 없고 톰은 점점더 피폐하고 무력한 삶에 찌들어 살아간다.

비오던 어느날 톰 의 집에 누군가의 인기척이 들린다. 그는 바로 톰 의 소설속 주인공

종이여자 '빌리' 빌리 는 톰에게 인쇄소의 잘못으로 파본이된 톰의 소설속에서 나왔다고 말하며

소설속으로 다시 돌아가려면 톰이 소설을 쓰는 길밖에 없다며 하소연한다.

주인공 톰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빌리를 추궁하지만 점점더 자기가쓴 소설속의

주인공이라고 확신이 들면서 빌리를 믿게 된다.

빌리는 톰 에게 전여자친구의 사랑을 되찾도록 도와준다며 대신 빌리는

자기를 원래의 소설속으로 다시들어갈수 있도록 톰이 소설을 계속 쓰라고 권유한다.

톰은 빌리와 함께 여행을다니며 소설을 쓰지만 종이여자 빌리 는 파손된 책으로 인해

점점더 병으로 목숨이 위대롭다. 하지만 소설을 쓰지않으면 돌아갈수가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톰은 빌리와 여행을다니며 사랑에 빠지지만 어쩔수 없이

종이여자 빌리 즉! 자신의 소설속 인물 을 사랑하면안돼는여자 였다.

톰은 마음을 먹고 빌리 를 소설속 세상으로 보내려 소설을 써내려가지만

빌리의 병의 상태는 점점 더악화 되어 시들어간다. 톰의친구 밀로와 캐롤이

어렵게 파손된책의 행방을 찾고 톰은 소설을 완성한후 빌리를 찾아간다.

하지만 종이여자 빌리 는 홀연히 사라지며 톰의 사랑은 끝나는줄만 아는데...

-----------공식 줄거리퍼옴------

느낀점

판타지 스러우면서 판타지 스럽지않은 결말?

아마도 이 이야기를 읽어보면 제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신기한거..독자를 간접적으로 나마 책속에 끌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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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가 읽어야 소설속 주인공은 탄생하는 것이고 생명력을 불여넣어 다시 원점으로 간다. 라는 명시?

이러한 명시가 책속에 담겨있어 정말 책에서 손을 땔수가 없었네요.

--명대사들--

종이여자 소설에는 사람의 감성을 이끄는 명대사들이 참 많습니다.

지고한 사랑이란, 두개의 꿈이 만나 한마음으로 철저히 현실을 벗어나는 것이다. - 로랭 가리

지옥은 고독이라는 단어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 빅토르 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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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거 뀨리님꺼에서 사진만 퍼왔습니다..문제될시 삭제할께요..리플도 남겼습니다.)

바쁜 현대사회 정말 치열합니다.

모두가 꿈을 가지고 움직이고 꿈을 쫒고 이미 그 꿈을 포기한자도 있을꺼에요.

이 소설의 전제는 꿈은 아닙니다.

그래도 곧 좋은일은 올것이다..라는 의미는 담겨있습니다.

이책을 보고 감성에 취해 한동안 멍했던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네요.

스팀잇분들에게도 강력히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긴 글을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크레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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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던 책중에 하나였어요 발상도 참신했고요~~

전환이 너무좋았어요!! 아!! 이책읽으신분 만나서 !! 반가워요!!! 결국 우리 독자도 주인공이다!! 이런걸 의미하는것 같기도했고요!!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ㅋㅋㅋ 이렇게 이 책을 보게 되니 반갑네요 ㅎㅎ

내용전개가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어렵고 힘든 경험을 오히려 강점으로 승화하여
나름 성공한 주인공이 사랑을 접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이라든지...

빈민보다도 지독한 상처를 입던 와중에....
시작되는 판타지스토리는 주인공에게
다시금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주는 듯 합니다.

앵간한 줄거리 저리가라 할 만큼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잘 보고 가요

P.S
무플로 인하여 블로그를 그만두었다는 글을 접하고
이 글을 보니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크나큰 충격이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 상처를 여기서 치유받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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