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림대디의 생각] 어른들 말씀중 하나둘씩 나에게 적용되기 시작되는 것.....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요즘 아버지뻘 세대들께서 이야기하신 것중에 하나둘씩 저에게도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 있습니다.
30대부터 북어국이 참 맛있어졌고, 뜨거운 국물을 마시고 시원하다라는 것이 공감되기 시작했습니다.
40대가 되니 신 김치보다 갓담은 김치가 맛있어 졌고, 더이상 치약이 맵지 않아 다양한 칫솔질(?)도 하고 있습니다.
6시전에 일어나면 하루종일 헤롱헤롱하던 저는 알람도 울리기 전인 5시 10분부터 깨서 스팀잇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또하나 저에게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 있는데요.
평소 곰같은 생김새와 달리 후각, 청각이 뛰어난 저는 미세먼지에도 코 안이 헐고, 아직까지 TV소리를 크게 틀고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저에게서 나는 수컷냄새가 바뀌기 시작한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루에 2번 샤워를 해도 어쩔 수가 없네요.
이하 글은 사람도 동물의 일종이기에 수컷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을 기반으로 써봅니다. ^^;;
남자분들은 공감하실 거 같은데, 30대까지는 한창 성장기때 나는 수컷냄새가 있지요.
반대로 40대가 되니 홀애비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ㅠㅠ (다행히 담배는 안피워 담배냄새까지는 섞이지 않았네요.ㅎㅎ)
30대까지는 스킨과 섬유유연제 등의 힘을 빌렸는데요. 이제는 그걸로만은 힘들거 같습니다. ㅠㅠ
그래서 향수 알러지가 있는 저이지만, 여러향을 맡고 그나마 알러지가 덜한 아래의 향수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른 문명의 이기 힘을 빌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옛날 아버지께서 아침마다 샤워를 하시고, 나가실 때 은은한 향수를 뿌리셨는데요.
그때마다 저는 향수 좀 그만 뿌리시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향에 아주 민감해서요...ㅠㅠ)
당시 아버지께서는 "남자도 수컷이라 나이가 들면 냄새가 나는데, 남에게 불쾌함을 주면 안된다."라고 하셨는데요.
오늘 아침 샤워를 하고, 스킨을 바르고 해도 뭔가 수컷냄새가 나는 것 같아 이렇게 글로 써봅니다.
40대 넘으신 수컷분들...
여러분들은 어떻게 수컷냄새를 가리고 다니시나요?? ^^;;
향수을 뿌려야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