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특이한 마케팅!! 제품의 내용물을 늘려서 판매? 왜 증량하는것일까?

in #kr7 years ago

외국인들은 한국의 특이한 마케팅중 하나를 꼽으라하면 1+1이나 2+1이라고합니다.

1+1행사나 50%세일이나 똑같은 느낌을 받을수있지만 매출에는 큰영향이 있습니다.

과자 1000원짜리가 1+1이면 2개에 1000원이고 50%세일이어도 2개에 1000원입니다. 똑같은데 뭐가 다르단거지 생각하시나요? 그러면 1개만사고싶으면 어떻게될까요?

1개를 사더라도 1000원을 내고 1개를 공짜로 받던 필요없다고 하고 1000원을 내던 1000원을 내야만하기때문에 결국
1000원을 내고 2개를사게됩니다.

하지만 50%세일일경우 1개만살수 있기때문에 결국은 1+1쪽이 똑같은 느낌을주면서 더높은 매출을 올리수있죠.

일본의 경우는 이런 마케팅은 없습니다. 대신 마케팅중에 증량이라는 마케팅이 존재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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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품들 보면다 숫자와 %가 써있지않나요?

센카 폼클렌징은 25%증량 프링글스 20%증량 맥주는 150ML증량 도리토스는 무려 30%증량

저 방법은 쉽게생각하면 야채,과일파는 분들이 많이하는것입니다.

깍아줄바에는 제품 더얹어주는것이죠 왜냐하면 30%깍아주는것보단 상품30%더 주는것이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1000원짜리에서 30%더 얹어준다고해서 제조원가가 300원더드는게 아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소비자입장에서 봤을때는 이시기에 꼭 사야할꺼같고 사면 이득인것 같은느낌이들기때문입니다.

이런 마케팅방법은 모든 상품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저관여 상품에만 해당하는 마케팅입니다. 저관여란 그상품에대한 관여가 낮은것으로 가격이 조금더싸거나 아님 조그만 이유에서 라도 다른제품으로 바뀔수있는거라고 생각하시면 쉬울것같습니다.

그렇다보니 고성능이거나 간단하게 살수없는 고가품에는 해당이안되고 단순한 과자 생필품에만 해당되는 마케팅방법입니다.

저도 얼마전 센카25%증량 이벤트하길래 5개나사서 한국친구들에게 나눠줬습니다. 확실히 당하게되더라구요.

이 마케팅은 밀크코코아 300그램을 10%증량해서 330그램으로 팔았을뿐인데 출하량이20%나 상승한 효과를 보여줬다고합니다.

한국처럼 1+1처럼 대폭할인은 없지만 신기한마케팅인것같습니다.

그리고 한국마트가 5000원짜리 제품을 9500원이라고 속이고 1+1하다 걸려서 뉴스에 나온 대형마트3사를 본적이있는데요 일본에서 60%할인 50%할인 이런거 믿지마세요 일본도 똑같은경우 많습니다.

저번주에 50%할인해서 298엔이었던게 이번주엔 66%할인해서 298엔이라고 적혀있고 ㅎ ㅎ 세상에 믿을거 하나없는것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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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조심하세요 ~
좋은밤 되세요 ~

마케팅은 참 알면서도 속는,,, 마술같아요^^

알면서도 속는게 참 뻔히보이는 상술인데 매번 왜당할까 생각하면서 저는 오늘도 마케팅에 속습니다 ㅎㅎ

저관여가 야채, 과일파시는 분에게서 왔다는 거랑 그렇게 연결이 되는군요 :D

증량 마케팅이라!!
오늘도 재밌는 것 배우고 가네요 성북님ㅎㅎ

협동조합 제품구매할 때 보면 늘
원가와
조합원가를 함께 적어두더라구요

따져보면 원가가 비싼건데
굉장히 조합원이 되고싶다는 맘이 들어서
제법 놀랐습니다~

다음에또 일본특유의 한정문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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