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xic market] 자본주의의 야성적 충동
진한 케냐 AA를 마십니다. 몸이 다소 고통을 동반하면서 각성됩니다. 이 각성은 곧 쓴 즐거움으로 변할 것입니다. 릴리스 신화를 생각합니다.
릴리스는 중동 지역 신화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아담의 첫번째 부인입니다. 그러나 아담 아래에서 성행위하는 것에 모멸감을 느껴 에덴을 떠납니다. '같이 흙으로 만들어졌는데 왜 내가 아래에 있어야 하느냐?'라고 하면서.
그리고 가부정적 신의 저주를 받습니다. 그 저주의 내용이 새로 태어난 아이가 죽고, 다시 아이의 생명력을 먹고 출산을 반복한다는 내용입니다.
릴리스 신화는 소비 자본주의를 상징합니다. 노예의 해방을 가져오는 것 같은 물신, 화폐의 동등성. 그리고 그 댓가로 인한 물건들의 소비. 소비되지 않는 물건의 죽음. 다시 소비하지 않으면 생을 이어갈 수 없는 소비 자본주의의 중독적 특성을 보입니다.
경제는 수치로만 결정될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toxic market]에서는 이 자본주의의 야성적 충동에 대해 말해 보려 합니다.
자본주의의 일면을 잘 비유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반복되는 그 과정에 대힌 멈출 수 없음을 중독이라 일컫을 수 있겠죠. 잘 읽었습니다.
네~ 독성은 자본주의의 필요악인 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