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 : 해독]
[움직임 : 해독]
금강심촉좌로 해독을 하고 앉습니다. 보이차를 마십니다. 식물에는 고유의 독성이 있습니다. 생존과 번식이 주된 과제인 존재들은 모두 독성이 있습니다. 독성이 있어야 자신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만드는 해독주스라는 것도 사실 독을 마시는 겁니다. 약한 독은 우리 몸 석을 자극해서 내성을 키우게 합니다. 예방접종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러나 과하면 몸에 해로울 건 당연합니다.
찻잎에도 독이 있습니다. 미생물이 그 독을 소화하고 다른 미생물들과 겨뤄서 만들어 낸 물질, 그 물질을 차로 우려 마시는 거라 합니다. 독을 우리 몸에서 해독하는 게 아니라 미생물이 해독하게 하고 그 미생물이 만들어낸 물질을 말합니다.
만성 요통이 있는 사람은 배의 복직근과 척추기립근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반면 복횡근과 내복사근은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발이 아프면 부목을 대는 것과 같습니다. 부목을 대서 통증이 있는 부분을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방어기제가 발동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복직근과 척추기립근 중심이 아니라 복황근, 내복사근, 다열근 중심으로 해야 하겠지요. 아프지 않게 단계적으로 노출 시키면서 달래면서 움직임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허리가 아프다고 배에 식스팩을 만드는 운동을 하면 오히려 움직임이 뻣뻣해지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