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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못난 매력

in #kr6 years ago

매번 글을 꼬박꼬박 읽어야만 유지되는 관계라면 그것만큼 갑갑한게 없죠. 언제든 시간과 맘이 내킬 때 찾아와 편안히 얘기 주고 받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ㅎㅎ 저 역시 내면의 솔직한 얘기들을 여과없이 풀어주시는 메가님 글을 읽을때마다 큰 위안을 얻어가는데, 제 단호박 댓글에서 자그만 위로라도 받으셨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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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글을 꼬박꼬박 읽어야만 유지되는 관계라면 그것만큼 갑갑한게 없죠. 언제든 시간과 맘이 내킬 때 찾아와 편안히 얘기 주고 받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스팀잇을 하며 마음이 무거운 이유 중 하나가, 이웃을 자주 방문하지(글을 꼬박꼬박 읽지) 못한다는 미안함인데.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명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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