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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dev] 새로운 취미 - ReactJS와 SteemJS로 스팀 툴 만들기

in #kr9 years ago

실력도 좋으시지만 정말 적응력 하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시는거 같습니다. 신기술을 금방금방 익혀서 뚝딱 뭔가를 만들어내시네요. 저같은 느림보 개발자는 부러울 따름입니다.
베오베님이 이렇게까지 강력 추천하시니 'React + SteemJS'를 정말 만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둘이 찰떡궁합이군요. 'React + SteemJS + github.io'의 조합이면 스팀잇 툴은 어지간한건 다 만들수 있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중간중간 개발 과정도 올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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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 감사드립니다.. 요즘 회사에서 혼자 뒤쳐지는기분이 들어서 우울한데.. 그래도 좋은말씀해주시니 좀더 용기를 내어 보려고 합니다 ^^ 새로운것을 사용하든 익숙한것을 사용하든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드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 세계님이야말로 유용한 툴을 많이 만드셨으니 그대로 쭉 가시면 될듯 합니다 ^^ 제가 SteemJS를 사용하는이유는 백엔드가 필요없다는것도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scalability 고민을 할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랍니다 ㅎㅎ 저도 덕분에 늘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알고 지 내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려요!!

다른 댓글에도 남겼지만 세상에 날고 기는(이건 저) 개발자는 너무 많고 내가 결코 일류급은 아니다 라고 인정한지는 제법 된거 같습니다. 뒤쳐지면 그냥 그런가보다 '내가 다 잘할수 있나, 나도 뭔가 하나는 도움되겠지. 까짓것 안짤리면 그만이지.' 하고 지내다보니 그냥 초연해지고 더 잼나더라구요. 물론 이렇게 계속 이류로만 남는 부작용은 있습니다 ㅋㅋㅋ

사실 늘 긍정적인 베오베님은 저보다 더 초연하게 잘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저도 말만 이렇게 할뿐 그래도 막상 발등앞에 그런상황이 떨어지면 마냥 그렇게 되긴 힘든게 사실이죠 ㅎㅎ 아마존같이 별의별 사람들이 다 오는 곳에서 일하시다보니 엄청 치열하게 지낼 수 밖에 없는게 눈에 선합니다.

그렇다고 베오베님이 저와같이 실제로 뒤쳐지는 분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스팀잇에서 자주 소통하고 올리시는 글도 보고 하며 '세상에 뛰어난 사람은 참 많구나' 하는걸 많이 느낍니다. 진정으로 자극받고 동기부여 크게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React + SteemJS 소개를 하실때는 매우 큰 흥미가 생겨 진짜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저도 꼭 조만간 뭔가 해보고 싶습니다.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저는 베오베님같이 고른 실력을 갖춘분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뭐 하나는 훨씬 뛰어난 사람이야 당연히 많겠죠. 제 주변에도 그런사람은 충분히 많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실력은 '개발실력/적응력/창조력/책임감/필력/긍정마인드/상냥함/이타성' 이게 전체적으로 어울어진데서 오는 '아우라'를 의미하는데 제 눈이 삔게 아니라면 그 모두를 적절하게 다 갖추신 분인거 같습니다. 저를 마냥 구박할만한 분은 아닌거 같아 언젠가는 꼭 같이 일하고 싶은 분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인연이 꼭 오리라 믿습니다.

요즘 아마존 입사 초기라서 바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실거 같은데 시간의 문제일뿐 옥석은 결국 가려진다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자극 주는 좋은 사이로 남았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글은 박제하여 벽에 걸어둬야할것같습니다. 살다가 이런 극찬을 들어볼 날이 한번이나 있으려나 싶은데 이렇게 길게 !! 저도 뒤쳐지는 사람중 하나랍니다. 회사에서 치열하게 구르고 어려운거 요구할때마다 시무룩해서 집에 돌아와서 소파에 누워있다가, 결론은 단 하나..

짤르기야 하겠어? 짜르면 이직하면되지. 퇴직수당 받고 좋지.

이생각 하고나면 다시 해피해 집니다... 단지 회사에서의 존재감이 느껴질때 잠시 우울했다가.. 빠직해서 또 막 공부하고 달리다가.. 아 역시 안되겠다 버거워 싶으면 다시 소파에 누워서... "짤리면 수당받고 이직하는거지뭐" 로 결론냅니다.. ㅎㅎㅎ

요즘 아마존 내부 시스템을 익히고있는데.. 엔지니어링에 엄청나게 투자한 회사라는게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특정 회사에서만 쓰는기술 익히는거 극히 싫어하는데.. 그래도 익힐만한 가치가 있도록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그래서 꾸역꾸역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 하나를 만드는데 매우 복잡한 절차가 들어가는데.. 이게 정교하게 자동화가 되어 있어서 놀랍고.. 재밌네요. 근데 뭐 여기 떠나면 일절 쓸모없을것같긴 합니다 ㅎㅎ

아무튼 같은 관심사가 생겨 프로젝트 진행하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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