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곽현화는 왜 블록체인 공부에 나섰을까?

방송인 곽현화 씨가 오늘부터 블록체인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늘(5일) 개강한 한 대학원의 블록체인 전공 석사과정 신입생이 됐다는 소식인데요,

서울경제신문 디센터는 개강을 앞둔 지난 27일 곽 씨와 만나 소감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산업혁명이나 인터넷 혁명이 그랬듯 블록체인이 미래를 바꿀 것으로 봤다"고 말했습니다. 곽 씨는 '나는 꼽사리다'라는 경제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하던 중 지난해 7월 처음 블록체인을 접했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재밌다’는 생각과 동시에 ‘블록체인을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근데 시중에는 암호화폐 투자서만 많이 보여서 이참에 '블록체인 학과'에 입학을 다짐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곽 씨는 “넋 놓고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가장 빨리 변화를 받아들일 것”이라는 당찬 다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곽 씨는 케이블 방송 활동 이력을 포함해 총 14년 경력의 전문 방송인입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사·교육·정치 등의 방송을 시작하면서 정보성 예능에 더 적합하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식에 웃음을 곁들일 때 스스로도 재미를 느꼈다"며 "덧붙여 대중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짚어주는 역할에 자신감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그와 동기가 된 대학원 블록체인 전공 신입생들의 면면도 잠깐 얘기들을 수 있었는데요,

암호화폐 거래소 대표나 코인 발행인, 삼성SDS 직원 등 다양한 분들을 입학식장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암호화폐에 관심이 많은 치과 의사도 있었다는데요, 수강 신청도 치열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는 기존 재학생들이 ‘블록체인과 디지털 화폐’, ‘블록체인 응용 서비스’ 등의 인기 과목을 선점해 신입생들 사이 경쟁이 치열했다고 전했습니다.

곽 씨가 블록체인 석사 학위에 도전한 이유는 뭘까요? 더 자세한 얘기는 아래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

●[디센터] 곽현화 “블록체인 대중화 앞장서고 싶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RWV2FKU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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