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BC 아닌 AC BC 시대에 대하여 [VIII.예측-1]

in #kr2 years ago (edited)

이제 부터 기술하는 모든 내용은 필자의 사견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각자의 해석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전문가(?)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의 의견이 필자의 사견과 다르다고 맞다 틀리다라는 이분법적인 가름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가볍에 읽어주시고, 다른 의견은 언제든 댓글로 환영합니다. 단, 비난과 비판만 구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래서...... AC 시대는 어떻게 될까요?

2020년 초에 Covid19 펜데믹 상황이 시작된 이후 여러방면으로 깊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시는! BC 시대의 삶으로 돌아가지 못할것이라 결론 내렸습니다.
코로나로 촉발된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발생 빈도와 시간의 차이가 있을뿐 끊임없이 벌어질 것이며, BC 시대를 추억하는것도 좋지만 AC 시대를 준비하고 그것에 맞는 삶을 꾸려가는것이 현명한 대처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의식의 흐름에 따라 AD BC 아닌 'AC BC 시대에 대하여' 시리즈를 시작하게 된것입니다.

빌 게이츠 "코로나 이어 또 다른 팬데믹 거의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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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제 인간계 삶은 지구 생태계와 공존을 기본으로 다시 생각하고, 그에 따른 국가단위를 넘어 인간계 통합된 대처가 필요한 시대가 도래한것 입니다.

그럼 당장! 우리가 할일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필자가 올려놓은 시리즈를 다시한번 읽어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뭐니뭐니해도 머니가 문제라고 먹고사는 '최소생존비'를 해결하고 없어질 직업군과 새롭게 나타날 직업군 예측등등 AC 시대를 맞이하는 같은 종(인간계) 고민들을 공유하므로 어쩌다! 만물의 영장이 되버린 인간의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지구 생태계와 공존하는 시대를 함께 맞이했으면 합니다.

서술이 좀 길었죠? 다시 각설하고 분야별 간단 예측을 필자의 시각에서 풀어 보겠습니다.

1. 국제정세와 경제

인류가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범지구적 인플레이션이 예상됩니다. 역사적으로 기존에 인류가 경험한 인플레이션은 국지적으로 벌어졌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국지적으로 벌어지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기름값 오르고 있어 돈은 더 많이 버는데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며, 밥먹기 전에 돈을 받으면 밥먹고 나서 떨어진 화폐 가치때문에 손해라는 브라질이라는 동네도 있습니다.

필자의 생애는 냉전시대에 교육받으며 성장했고 신자유주의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이제 AC 의 시대는 (지구적 공감대로 공동 대처를 해야하는데.....) 자국 이익 우선주의의 배제가 어렵기에 국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냉전시대에 돌입할것이라 봅니다. 그 시작은 미중 갈등이겠죠.

러시아 우크라이나 긴장

최근들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고조가 대두되었는데, 이것 또한 자국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국가 이기주의 때문이라고 봅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소비에트연방의 해체이후 신자유주의 물결에 따라 자국의 땅에 빨대꼽고 에너지원 팔아 차곡차곡 곡간을 불려놓았습니다. 2차대전 국민 최다 사망으로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러시아인들의 피해 트라우마는 푸틴으로 대표되는 정보를 장악한 세력?들의 장기집권을 불러왔으며, 역설적으로 안정?된 시스템으로 경제 요새화를 하여 자국의 곡간 불리기는 어느정도 성공하였습니다. 그 결과 6310억달러(대략 760조원)의 외환보유고를 쌓아놓고 낮은 부채비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구는 줄어드며 고령화가 가속되고, 장기집권 푸틴의 지지율을 떨어져가고..... 당신이 러시아 정부의 핵심 관료라면 어떤 생각을 하시겠어요? 얼마전 호로록 짭짭 먹어치운 크림반도 근처에 같은 러시아어를 사용하며, 우크라이나 국가 생산 제조시설의 90%이상 몰려있는 동쪽과 남쪽만 꿀꺽하면 Goooood! 안그럴까요? 조금만 외교적으로 영리하게 움직인다면 돈도 안쓰고, 피도 안흘리고 그 지역만 분리 독립시켜서 우리 러시아 편으로 만들면? 더더더더더 구우웃! 안그럴까요?
점진적으로 러시아는 예전 소비에트연방(소련)의 영화를 재현하려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이젠 국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팽창하여 존립하려는 신냉전시대가 열릴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미국은요?
냉전시대를 마감하며 신자유주의 시대를 통해 No.1의 국가로의 위상은 이미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키웠던 중국하나 때를 놓쳐 힘겹게 대응해야 하는데 러시아도 중동도 뭐하나 맘대로 되는것이 없습니다. 전선이 여러곳이면 그 전쟁은 필패!입니다. 중국과 대만의 문제로 태평양에서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지중해 돌아 흑해로 원자력을 쓰던 돛을 달던 항공모함 끌고가서 전투기 출격시키고 포쏘고 지상군 투입해야 한다구요? 넹???!!! 흑해가 아직도 넓게 뻥뚫린 바다라고 알고계세요??

Covid19 펜데믹 이후 가장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분야가 물류입니다. 컨테이너 한개 배에 실어 보내는 비용이 몇배가 올랐죠. 지중해와 아주 협소한 해협을 통해 오가는 흑해에 전운이 감돈다면 그동네 물류는요? 그 여파로 다른 지역의 물류는요?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첫번째 포인트가 나옵니다.

인플레이션

국가 단위로 기축통화 미국달러 대비 얼마냐? 이것보다 더 중요한 전세계적인 미친 인플레이션의 시대로 점점 속도 빠르게 돌진하고 있습니다. 물류 대란으로 시작된 원자재 포함한 가격상승은 현재시점 이제 시작일 뿐이며, 몇몇 선진국 특히 기축통화국 미국이 마구마구 찍어낸 돈이 촉매제가 되어서 더욱 급격하게 나타날 것이라 봅니다.
현시점은 우주선 로켓이 발사되기 전에 점화정도 된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2022년 2월 현재 미국에서는 Covid19 펜데믹의 여파로 핵심 부품들의 제조 공급이 어려워져 3년 차를 타다 중고로 더 비싸게 팔고 있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적 하이퍼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은 현재의 대안은?

단 1초라도 빨리 당신의 현금성 자산 리바란싱을 권유합니다.

"최근에 달러가 올라갔는데요?"

하이고,,,,, IMF 안겪어 보셨어요? 1천원에서 1천2백원. 20%요? 물가는 3~40% 혹은 그 이상으로 뜀박질하고 있는데요?
상대 가치를 원화로만 보세요? 요즘 한반도에서 둘이 만나 그냥 평범한 밥 한끼먹고 커피한잔씩 마시면 얼마 들어가요? 5년전에는 얼마 들어갔어요? 이게 정상적인 물가 상승률이라고 생각하세요? 이제 오르지 않는것은 나의 월급(수입)뿐!
미국달러를 대처할것이 유로화든 위안화든 기존 화폐가 될것이라 보세요? 지구적 인플레이션 상황에서요?

그럼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생태계는 어떻게 될까요?
금(Gold)은요?

미달러, 금등 기준이 되어왔던 것들의 공통분모는 신뢰였습니다.
어떤것은 희소성으로 어떤것은 활용성(오일결제용)으로 그 기준의 자리를 공고히 하였지만 AC 시대에도 꼭 그래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금을 한박스 가지고 있어도 내가 원하는 집을 파는 사람이 금은 필요없고 램브란트 그림으로 달라고 하면요? 그 램브란트 그림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금을주면 된다구요? 그 사람도 금은 필요없고 그 집이 필요하다면 아무리 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그림을 가진 사람에게 기회를 뺏깁니다.
교환의 가치?는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이 (블록체인 코인이라도) 내가 원하는것으로 바꾸기 쉽고 정량화 된다면 기준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이 아니면 스팀이라는 코인이 기준이 될 확률을 높이고 싶으세요? 그럼 사용자가 많아지면 유리하겠죠? 실물경제에서 쓰임이 많아지면 됩니다. 필자는 비트코인 부터 초기에 비트코인으로 후원금을 받는 지갑을 준비해 놓았다면, 돈보다 비트코인으로 후원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받은 곳은 돈으로 바꾸던 아니면 비트코인으로 직접 결제하여 필요한것을 얻겠죠. 그렇게 사용처가 하나씩 늘어나면 그 가치는 굳건해질것이며, 가격?은 안정화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 시대는 지폐를 소지하는 시간만큼 손해를 봅니다. 국지적으로 발생한다면 정치적 결단으로 인플레이션을 멈추고 안정화가 가능하죠. (에스토니야 인플레이션시 마르크스화 페깅으로 물가잡기 성공 케이스)
그러면 지금 가지고 있는 지폐(현금성 자산)을 무엇으로 바꾸면 자산의 쪼그라듬을 줄일 수 있는가?

  1. 압도적 성과를 내는 회사의 주식
  2. 에너지 (선물, 현물 포함)
  3.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이나 필수품(농작물 포함)
  4. 블록체인 생태계 지분(코인이라 표현보다 이것이 더 합당한듯)
  5. 저작권 (스스로 컨텐츠를 만들 수 없다면 수익이 나는 컨텐츠를 지분이라도 소유)

필자는 5가지로 압축해 보았습니다. 이것 말고도 후보군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의견을 주세요.
위 5가지중 어느 한가지에 몰빵?하는것은 비추 합니다.
최소 2가지 이상 분산해서 리바란싱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써놓기는 6개 써놓고 왜 5가지냐구요? 직접 생산하는 것은 투자?가 아닌 잡의 관점에서 뺀것이죠.
다른 투자를 안해도 이것은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 작성중이던 내용이 많이 길어질듯해서 다음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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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처럼
공연장 스탠딩 샤우팅은 이젠 추억으로 남겠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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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하겠지만 목숨걸고! 해야겠쥬

잘 읽었습니다.
그래도 금의 가치는 꾸준히 높게 보시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압도적 성과를 내는 회사의 주식 고르기가 와닿는 말씀인데, 묻어두기가 또 어렵기도 합니다.

금이 은이나 동이랑 가격이 비슷해지면 제 포트폴리오에서 빼려구요. 어디를 가나 오랜기간동안 금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이 꺼지지 않고 있어서요. 비중은 계속 줄이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다만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온다면 아무래도 세상은 블록체인보다 금을 확보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숫자와 볼륨이 클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식 묻어두기 쉬워요. 산것을 까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10년후에 꺼내보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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