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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살아가기 (feat. '그 모임'에서 있었던 일) (Live as an Selective Outsider)

in #kr6 years ago (edited)

정보가 아예 없거나,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철저히 나나 상대가 유리하거나 잘못한 정보, 오프더레코드 등을 숨겨서, 사실 가장 좋은 것은 글을 안 써서, 누가 시비를 걸어도 무대응에 아예 이 일은 묻어두시거나,

보는 사람이 시시비비를 정확히 가릴 수 있게 엄청난 양의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글은 자신만 유리하게 썼다고 오해받을 수 있는 선별적인 양의 정보로 보입니다. 예를 들자면 단바인님과 전에 '분쟁'(분쟁인지는 잘 모르겠으나)이 있었을 때 유쓰미님의 워딩, 행동 등이 필요합니다.

만일 백안시당하게 된 계기가 그 때가 아니라면 유쓰미님이 백안시당하게 된 계기에 해당하는 사건은 꼭 판단에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사건이 유쓰미님에게는 왜 백안시되는 이유인지 모를 수 있지만(본문에 왜 자신이 이런 일을 당하는지 모르시겠다고 쓰셨으니) 그 시점은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하고 그 자료는 남아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없다면 단톡방에 남아계신 친구분께 자료를 요청하거나 또 그 시점이 언제인지 자문을 구해볼수도 있겠구요.

이것은 예시일 뿐 조곤조곤 엄청난 양의 정보를 쓰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톡방에서 났던 싸움(그런게 있다면)? 다 끌어와. 스팀잇에서 덧글로 일터진거(그런게 있다면)? 다 끌어와. 뭐든지간에요. 만일 정보가 모자라다면, 이 글에서 상대방이 튀어나와서 유쓰미님이 잘못한 점만 말하면, 그 말들의 진의를 알 기회가 없으니 제삼자는 불구경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그러면 유쓰미님이 추가정보를 공개하면 되는데, 처음부터 정보를 공개했으면 처음부터 편을 들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상대방이 명확한 자료를 가지고 나온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공개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만일 상대방이 나오지도 않는다면, 영원히 누군가의 편을 들 수가 없습니다. 나랑 친한 사람 편을 들어주거나..

나와있는 부족한 정보만으로는, 일단 유쓰미님을 응원하는 위험을 감수하겠습니다. 저는 유쓰미님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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