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여행기(4)

in #kr6 years ago


카와사키는 그야 엔진과 차량을 만드는 곳이니까 신나게 병기도 만들었다.



이름이 웃겨서 찍었었나




이게 그 KV-1 전차인지 뭔지하는 그건가?

사진이 흔들렸다. 실물인듯.

"아노 샤싱톳테모 이데스까?"
(사진 찍어도 될까요?)
"아 하이 데키마스"
(네)
휴대폰을 쳐듬
"에엣 와타시타치?"
(앵 우리였어?)
않이;;;지금 눈앞에서 박물관 엄청 찍고 다녔는데 그럼 찍은다음 찍어도 되냐고 묻나요???





왜 사진을 다 흔들어댄거냐? 난 바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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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가장 뒷줄에 앉은 친구 소원이 가와사키 닌자를 타보는 것이었던 게 기억납니다. 저렇게 생겼구나 하면서 검색해보니 최고속력까지 도달하는데 26초가 걸리고, 그 속력이 400km/h라고 하네요. 그 친구가 소원성취 못하길 빌어야겠습니다ㅎㅎ

정말 무서운 기술력입니다. 전쟁나면 항공모함 만드는데 끌려가게 되기도 한다는 것이 진정 무섭지요. 기술은 중립적이고 그걸 어떻게 하느냐, 심지어 기술 자체가 생존하느냐가 경제에 달렸다는 점이 정말 무섭습니다. 저는 좀 부정적인 사람이라, 기술은 중립적이니까 우리가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 식으로 생각이 안되네요, 됐으면 왜 60만년동안 이렇게 살았을까요?

저도 다음날에 일본에 놀러...!!

소수점님, soyo님이 아니라 soya님(...)으로 좀비고양이 책값을 잘못 보내셨던데... 그 이후로 어떤 트랜잭션도 안보여서 말씀드리는건데... 해결하신건가요?

저의 눈물겨운 오입금을 보고 soyo님이 대납해 주시는걸로 결론이 났습니다...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일본은 여행하기 좋은 나라가 아니라 (사실 음식이 여행의 목적이면 여행도하기좋을듯)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번도 안 가본 곳이라면 무조건 가서 득이 된다 생각합니다.

전 항상 먹부림 여행으로 가기 때문에 +_+; 좋았습니다 -ㅅ-b 책은 다행(?)이군요.

저는 짠 것 비린 것을 안 먹기 때문에 일본음식을 안좋아합니다. 예를 들어서 스시랑 라멘을 둘 다 안 먹습니다. 저는 교토에서 정말 열심히 절간들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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