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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Lifestyle Essay 012 | 만연한 우울감

in #kr6 years ago

요즘들어 생각하는데, 우울감은 사람간의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것 같아요.
요즘은 인터넷과 기술이 발전해서 굳이 사람대사람으로 만나지 않아도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세상이죠. 하지만 컴퓨터나 휴대폰만 보고있는 한, 제대로된 소통은 없다고 봅니다.
사람이 사회적 동물임을 감안할 때, 단순히 대화만 주고받는게 아니라 상대의 얼굴을 보며 표정에서 나타나는 감정을 느끼거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소통이 필요한데, 요즘은 통 그러질 않으니 저 또한 우울감이 많이 듭니다. 친구들도 많이 만나야할텐데 말이죠. 글 잘읽어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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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공감해요. 만나서 이야기하다보면 속으로 하던 고민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경우도 있죠. ㅎㅎ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소통만 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불편한 만남과 상황에 처하는 경우도 많고 밖을 나가지 않아도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소통의 양은 절대적으로 줄어드는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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