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서 극찬한 브런치 맛집 - 더 베이커스 테이블

얼마 전 이태원 투어를 하고
이태원에 푹 빠져 최근 일주일 동안
3번 가량 이태원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말도 어김없이 이태원을 다녀 왔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수요미식회에서 극찬한
이태원에서 브런치가 맛있는 곳으로 유명한
더 베이커스 테이블을 다녀왔어요

사실 처음 더베이커스테이블에 들어섰을 때는
허름한 가게라 조금 의아했지만
여기저기 구경하다 보니 정말 외국에 있는
한 식당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음식점이 무조건 크고 깔끔하다고 해서
다 좋은건 아니라는 걸 또 느겼습니다

더 베이커스테이블은 브런치가 맛있기로 소문이 났지만
매장에서 판매하는 빵도 정말 좋았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빵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었구요
소문에 의하면 더베이커스테이블의 제빵사가
3대째 제빵 일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맛있는 빵들이 가득했지만
오늘은 빵이 아닌 브런치를 먹으러 왔기에
치아바타와 시나몬롤 하나씩 구입을 했습니다
직접 빵을 고르고 직원분에게 주시면
먹기좋게 준비를 해주습니다

이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수요미식회에서 극찬한
토마토수프와 더 베이커스 테이블 메뉴를 주문!!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다시금 그 맛이 느껴지는데
저 토마토 수프는 정말 인생 수프였던 것 같습니다
치아바타 빵과 함께 찍어 드시는 걸 강추!!

더베이커스테이블 메뉴 구성
수제소세지 베이컨 스크램블에그 포테이토
솔직히 브런치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스크램블 에그에 한번 놀라고
베이컨과 포테이토 조합에 또 놀랐습니다

저 처럼 이런 브런치가 익숙하지 않으신
남자분들도 충분히 맛있게 식사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자친구분과 데이트 코스로 적극 추천!!
잠시나마 유럽에 온듯한 느낌을 받으 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인 분들도 많이 오셔서
식사를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토요일 오전 11시 이른 시간에 간 덕분인지
웨이팅 없이 식사를 하고 왔는데

저희가 식사를 하고 나오니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더 베이커스 테이블>
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