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대화법(11/15)

in #kr3 years ago (edited)

21. 추임새와 맞장구가 어우러진 대화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도 다른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맞장구와 추임새’ 역할에 집중한다.

맞장구는 대화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한다. 맞장구는 내가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음을 드러내고, 둘 간의 대화에 깊은 유대와 공감의 분위기가 형성되도록 도와준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호감을 불러오는 보디랭귀지Body Language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유용한 것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과 눈을 마주치는 것이다. 말하는 중간에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눈을 가볍게 마주치며 눈빛을 교환하는 것이 좋다. 눈빛을 교환하는 짧은 신호는 당신을 성공적인 화자로 이끈다. 미국의 유명한 토크쇼 사회자인 래리킹은 대화 상대를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대담 도중 약간 몸을 앞으로 기울인다. 그것은 분명 효과적인 보디랭귀지다

대화에서 ‘Yes’의 제스처는 단순한 모션이 아니다. 그것은 대화를 조종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힘이고, 성공적인 대화를 위한 몸의 화술이다. 보디랭귀지는 그래서 또 하나의 훌륭한 언어가 된다. 실은 많은 언어학자들이 버벌 커뮤니케이션Verbal Communication, 언어적 의사소통 못지않게 넌버벌 커뮤니케이션Non-verbal Communication,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22. 마음의 소리를 나누는 대화의 기술

오프라 윈프리는 말한다.
“오프라 윈프리 쇼의 목적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누려도 되는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예쁜 찻잔이 있는데 거기에 차를 마시지 못하고 아껴두는 것처럼요. 예쁜 찻잔에 차를 마신 게 언제쯤이세요? 매일매일 열정을 갖고 살아가고 계시나요? 이틀 간격으로요? 아니면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열정을 갖고 계시나요? 항상 즐겁게 살고 싶은데 망설이게 하는 두려움이 있다면 그걸 떨쳐 버리세요. 푹신한 소파에 앉고 싶은데 소파가 망가질까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거죠.”

건성으로 들어주는 것이 0점이라면, 들어주기만 하는 것은 50점, 맞장구치며 호응해주는 것이 100점이다. 1:2:3 화법이라는 말이 있다. 한 번 말한 뒤, 두 번 들어주고, 세 번은 맞장구쳐주라는 뜻으로, 경청을 강조할 때 자주 인용되는 법칙이다. 대화를 나누며 이야기를 들을 때 추임새는 이야기의 흥을 돋운다.

추임새도 타이밍이다. 오프라 윈프리처럼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다가 건성으로 느껴지는 맞장구가 아니라, “그렇죠.” “그럴 때가 있어요.” “맞아요.” “저도 공감합니다.” 식의 상대방이 경계심을 풀 수 있는 편안하게 맞장구를 쳐라.

추임새는 상대방이 즐겁게 이야기를 이어나가도록 박자를 맞춰준다는 의미인데 비해, 맞장구란 상대의 이야기의 ‘공감’ 내지는 ‘동감’을 표현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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