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볼트와 지하 미궁의 오버파워 카드 TOP 3
가끔씩 쓰던 kr-game 태그입니다만 게임 자체를 많이 못하다보니
갈수록 쓸일이 없어지는군요. 그래도 이번엔 한번씩 하는 게임인
하스스톤을 하며 느낀 현재 메타 사기카드를 써보았습니다.
누구나 인정할 코볼트 최고의 사기 카드 징지벌입니다. 영웅카드임에도
어그로계열 덱들의 필수카드가 되어 코볼트 덱들의 평균 가루 요구량 상승의
주범이죠. 이전에 등장한 모든 하수인이 죽을때마다 비용이 감소하는 카드인
용의 숨결, 화산의 나무정령, 엄숙한 애도는 모두 이번 턴에만이라는 조건이
달려있던것에 비해 이 카드는 손에만 들고있으면 지속되기 때문에 7코 주제에
멀리건에 들고가는 카드가 되었죠. 광역기로 필드를 정리하고도 나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용도로 만들어진 비전 폭군을 제치고 컨트롤 덱에도 이 카드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공용카드이기 때문에
확장팩 최고의 채용율을 보여주는 카드입니다.
코볼트 정규전의 승률 1위와 2위를 어그로 기사와 멀록 기사가 계속 차지하게
만드는 1등 공신입니다. 4코스트로 3드로를 하면서 그 카드들을 필드에
전개까지 시켜주는 흉악한 성능의 카드입니다. 2마나 이하의 하수인들이란
조건이 달려있지만 어그로덱엔 충분한 2마나 이하의 하수인들이 있을뿐더러
이런 저비용 카드들을 덱에서 제거하여 덱압축을 시킴으로서
타림같은 카드가 오른쪽에서 나오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마지막은 황혼파괴자와 좀 고민을하였는데 영혼의 절규가 좀 더 범용성있게
쓰여서 영혼의 절규를 골랐습니다. 공개당시부터 재활용을 바보로 만든
카드인데요 뒤틀린 황천에 비해 상대의 덱으로 보낸다는 점 때문에 1마나
적게 책정한거 같지만 실상은 죽음의 메아리도 무시해버리기 때문에
뒤틀린 황천보다 강력한 필드제압능력를 지니고 있습니다. 위의 두 카드와는
다르게 투기장에선 이 단점이 부각되어 엄청나게 좋지는 않지만 현재
정규전에서의 사제는 키카드를 모아 끝내는 유형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키카드를 모을 시간을 끌어주는 이 카드가 굉장히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덱에 있다고 해도 패에 있는게 아니면 궁극의 역병 같은 엄청난
드로우 카드를 쓰는게 아닌 이상 당장은 쓸 수 없기 때문이죠.
한편 이런 사기카드들이 모두 영웅카드란 점때문에 운고로에 이어서
현질유도라는 말이 많이 나온느 확장팩입니다. 실제로 초창기의 영웅카드는
특별한 조건이 걸려있는 카드가 대부분이고 범용성이 높은 카드들은 대부분
희귀카드였지만 운고로와 코볼트에선 범용성이 높은 영웅카드들이 늘었죠.
여전히 이상한 영카들이 더 많긴하지만 너무 강력한 영카들이 늘면서
영카는 쓰레기카드 고르는 구간이라던 투기장밸런스에까지 영향을 미치는등
좋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긴했습니다. 대격변,회피,이리와라 같은 카드만
나오는 경우와 위에 소개한 징지벌,긴급소집 아니면 공하군주 같은 카드가
나오는 경우 정말 극과 극의 카드파워 차이가 발생하게되죠.....



이런건 카드의 종류도 엄청 많겠죠?
조합에 따라 다양해지니 생각보다 머리 싸움도 볼만할 것 같네요. 턴 제로 하는 게임들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비교적 신규겜이다보니 고전 카드 게임들에비하면 새발의 피이긴합니다 ㅎㅎㅎㅎ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짱짱맨이 들렸다 갑니다!
좋은글 잘 봤습니다. ^^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