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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랑과 미움 사이

in #kr6 years ago

오랜만에 정독하였습니다. 숨김없이 자연스레 저를 드러낸적이 저도 거의 없는거 같아요.
어떤 이미지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는것 같은데.. 아마도 어릴때 멋진 어른이 되고 싶어 한 그 순간부터였던것도 같네요.
어른이 된 이상 계속 멋진척하며 살아가는데 혜민스님이나 법륜스님같은 멋짐은 놓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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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독하였습니다>

오랜만이시란 말에 믿음이 갑니다..(점자로 읽어도..)

<어떤 이미지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는것 같은데.. 아마도 어릴때 멋진 어른이 되고 싶어 한 그 순간부터였던것도 같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럴거 같아요.. 아마 자신의 원래 모습은 멋지지 않다는 굳은(?) 잘못된 믿음 때문이 아닐까요..

<어른이 된 이상 계속 멋진척하며 살아가는데 혜민스님이나 법륜스님같은 멋짐은 놓치게 되는군요.>

이 멋진 척이 정말 멋져보이는게 맞는지 아니면 이러면 멋져보일거란 역시나 우리의 굳은 잘못된 믿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면 스님들의 저 멋짐은 놓치게 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자신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드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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