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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거울 속의 나
<필라테스는... 손목 때문에 물 건너 간 것 같아요.. 사고 때.. 뭘 세상에 살아보겠다고.. 손잡이를 꾹 움켜쥐어서.. 푹신한 몸으로 충격을 받았어야 하는데.. ㅠㅠ>
그래도 뭔가 이상이 없다면 기념으로 뭔가 시작을 해봐야겠습니다.
진짜 매주 생로병사의 비밀이 내 이야기 같고.. 참.. -_-"
한국은 점점 더워져 가는데.. 홍콩은 더 덥겠습니다. 아이 둘 보시려면 정말 힘드실텐데 (하지만 별님은 육아를 즐기실 것 같기도 합니다만)
미식의 홍콩에서 맛난 것, 몸에 좋은 것 챙겨서 듬뿍듬뿍 드세요!!
육아는.. 뭐.. 매일매일이 자책의 연속입니다..ㅎㅎ
아이들을 보며.. 제 자신을 만나고 있지요.. 못난 내 자신을요..ㅎㅎ
사고 때 움켜쥐시느라 손목이 많이 안 좋아지셨나봐요...ㅠㅠ 흑흑.....
<인대가.. 파열되었다곤 했는데.. 통증이 적어서 수술을 안하고 지내고 있는데
이게 살만하다가 안좋다가 그래요..>
종착점은 수술 같기도 한데... 수술하면 막상 당장 힘들고 불편하고 부작용도 있으니 그냥 유지를 길게 하고픈 마음이 크답니다.. ㅜ ㅜ
ㅠㅠㅠㅠ
수술은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할 일 같아요...
우선 좀 더 지켜보다가... 진짜 심해지면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해야겠지만요..ㅠㅠ
네.. 큰 부위면 바로 했을지 모르겠는데..
인간의 손이라는 부분이 너무 정교하게 만들어져서 좁기도 하고 수술이 쉬워보이는데 또 쉽지도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