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4일만에 글을 씁니다.
정작 쓰면서도 제목은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나 아직 잘 있어~ 이런 느낌의 글을 남기는 것 같아요.
(물론 4일 쉬고 무슨 소리냐 하실지도 모르지만..)
스티밋을 하면서 왠지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했었고
그렇게 달려왔었습니다.
글재주도 없는데 말이죠. (다 스티미언분들이 댓글로 힘이되어 주셔서 가능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이슈화가 되어가는 SNS가 스티밋이 아닌가 합니다.
그로 인해서 신규 가입자도 매우 많아지고 있구요..
그런 입장에서 저는 아마도 이제는 뉴비가 아닌 올드비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미 타 SNS를 하시던 분들이 많이 오면서 컨텐츠의 질이 매우 높아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저와 같은 사람은 점점 설 자리가 없어진다는 소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구정연휴가 지나면 약 가입대기기간이 2주정도면 된다니.. 3월초정도엔
가입자가 한단계 또 업그레이드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또 내가 설 자리는 줄어들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저는 즐겁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가 이곳에 있고,
나와 같은 취향을 갖은 이가 있고,
같은 것을 보며 같은 즐거움을 느끼는 이가 있고,
그리고 제가 데려온 친구들이 정말 잘 이곳에서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스티밋..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까요?
여러분에겐 어떤 의미로 남게 될까요?
모두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장소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제가 설 자리가 없어질까봐 두려워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미 글을 읽으면서 즐기고 있더라구요. (메가님) , 또 다른분들이 들어와서 제 눈을 즐겁게해주고, 생각하게 해준다면 설 자리가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팅만 하며 활동을 해도 ㅎㅎ.
두려움 보다는... 나도 생산자였는데 이제는 뭔가 소비자로 전향을 해가는 모습이랄까(?)
아마도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타입은 아니라서 이야기 거리가 적은가 싶기도 하구요..ㅎㅎ
그나저나.. 몇일 안남았네요? 시간 알차게 보내세요~쥴팍님 :-)
저도 소비자로 전향 중..
쥴팍님이 계속 별님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저도 물론이지만~)
지금 일본 여행중인데 종종 단톡방에 오셔서 저에게 묻기도 하세요~ㅎㅎ
별님은 소비자로 전향 하시면 아니되옵니다~!
한국으로 복귀했습니다 ㅎㅎ. 내일은 별님 글을 쫙 모아볼까 생각중입니다.. 녹티 스님이랑 그란님 글도..ㅎㅎ 생산시간 : 소비시간이 1 : 9네요
정말 좋은 생각이십니다.
강추합니다.
녹티 스님이랑 그란님 글은 제 모든 글에 댓글을 다 다시고 나서 천천히 생각해 보시죠...
하루만에 읽기에는 방대한 양이네요 ㅎㅎ.. 다른분들 글 읽을 시간이 없겠어요 .
별님은 생산자의 본분을 다하셔야 하옵니다..
섹시한 줄리안님의 입대일이 다가와 저의 마음도 조급해지고 있습니다...
라이언님 블로그이고 라이언님이 좋아서 글 읽는 사람들인데 편히 "나 아직 살아있어~" 라고 하셔도 되지요 ㅎㅎ 팔로워들이
눈 시퍼렇게 뜨고있는데 설 자리가 없어지신다니요...저도 이틀 쉬는 바람에 뒷북이긴 하지만 이렇게 찾아와 봅니다요..^^저도 주말에 잘못하고.. 지금 막 댓글 달고 있답니다.
어찌 아셨나요?
이거 또 댓글 파도 함 가실까요? ㅋㅋ
스프링필드님 포스트 가서 놀아야징~ 음식점 투어 갑니다용~
징.. 용~~
띠용.
ㅋㅋㅋㅋㅋ 저도 내심... 마음에 걸렸어요.
ㅋㅋㅋ
역시 같이 걸리셨군요...
아.. 메라쓰 앞에서 콧소리를 낼 수 없게 되었네용... ㅠㅠ
어 메라쓰 정모인가요?
끝까지 정모 ㅋㅋ
아닙니다~
메라쓰는 그대의 수줍은 난닝구와 앙칼진 콧소리를 사랑합니다.
<눈 시퍼렇게>도 오랜만에 듣네요...
저도 모르게 자꾸 튀어나오네요.. 초등학교 1년이라도 다녔으면 이런 일 없었을텐데..
네.. 이번엔 정말 스프링님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았어요...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눈 시리즈)
얍얍!!(손을 들며 하이파이브로 반기는 소리임) 그럼요 알콩달콩 잘지내겠지요~^^ 쿠쿠
얍얍~~!! 저도 하이파이브~
가끔 이런 투정부리는 글에도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
쿠쿠에 한표 던집니다.
으걍으걍~~~ 얍얍!!(메가님에게 하이파이브하는 소리입니다~)
정말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음을 느껴요 ~ @ryanhkr 2.0 으로 업그레이드 하시나요 ^^
좋은기억 함께 만들어가요 ~~ 기억보다 미래를 만들어나간다 해야겠네요. 기억이라하면 곧 떠날 사람같은 느낌
@ryanhkr2.0 버전ㅎㅎㅎ
난닝구 버전으로 함 가시죠~^^
안녕하세요 라이언님
가끔 제 이웃분들이 라이언님의 그림이 너무 귀엽다고 소개해주시고 그랬는데요. 항상 이웃분들과 소통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봤었습니다 :D
많은 분들이 컨텐츠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시는 것을 봐오고 있는데, 이제까지 해오신 것처럼 귀여운 그림으로 소통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댓글에 ㅎㅎㅎ 분명 라이언님만의 색감이 있을 것 같은데요 ㅎㅎ
미술관 관장님께서 오셨네요~
여행하시는 모습 너무 멋지시고
첫 멘트도 너무 멋지신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천천히 꾸준히 이곳을 즐겨야겠습니다~
라이언님 그림 정말 라이언님만의 색깔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볼 거리가 많아서 마냥 좋습니다.
애초에 저 또한 님과 같이 글재주가 없기에
많이 보는 입장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적어도
유입되어지는 행보로 인해서
뒤쳐져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잘 보고 가요
아무리 유입이 많이 되도 신도자님과 우리는 뒤쳐지지 않아요~~^^
안 그래도 4일 쉬고 무슨 소리냐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 댓글 달릴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ryanhkr님 안 보이면 앞으로는 찾으러 와야겠네요~ 4일을 쉬시다니!!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그래도 유대를 쌓아 온 분들은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그리고 가입자가 많아져도 계속 따뜻한 곳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zzoya 님 안녕하세요.
제가 안보이면 찾아주실 분이 생겼네요 :-)
(말씀이라도 감사합니다 :D)
저도 이곳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이 너무 좋습니다.
zzoya님 그림도 따스해서 좋아요 ^^
자주 뵙겠습니다~ :-)
요즘에 .. 스팀잇을 언급하는 블로그 / 카페글이나 .. 언론사들이 늘어나고 있으면서 서서히 스팀잇이 더더욱 풍성해지고 있는 것 같네요 .. 그러면 저 같은 쭉정이들은 ㅠㅠ
저희는 이제 크리에이터를 버리고 큐레이터로 전환이 되겠죠? ㅠㅠ
그래도 그간 쌓은 연들이 많아서 즐겁습니다~
전 그럼 먼지인건데~~
얼릉 얼릉 성장해서 쫓아가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먼저 이렇게 좋은 문화로 닦아주셔서, 스팀잇 정말 따뜻한 공간인거 같습니다^^
네~ 커뮤니티에서 따스함으로 따지면 손가락 안에 드는 장소라고 확신합니다.
열심히 해서 함께 성장해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