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 피는 꽃 #원추리

in #kr5 years ago

몇 해 전에 아버지 산소 다녀 오는 길에 원추리를 몇뿌리 캐 와서 화분에 심었는데 작년부터 꽃을 피우네요. 참 신통합니다.

원추리는 백합과의 원추리속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꽃말은 '지극한 정성'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서 자라고, 끝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6∼8개의 꽃이 달린다.
빛깔은 노란색이다.
꽃의 수명이 하루라서 영명으로 Day Lily라 불린다.
꽃의 크기가 크고 화련한 품종은 '왕원추리'라고 부른다.
꽃이 좀 작으면서 꽃잎 가장자리가 부드러운 '각시원추리'도 있다.
꽃이 크고 주황색으로 흔히 심어 가꾸는 것은 홑왕원추리로, 겹꽃은 겹왕원추리라 한다.
줄기는 높이 약 1m이다.
뿌리는 사방으로 퍼지고 원뿔 모양으로 굵어지는 것이 있다.
잎은 두줄로 늘어서고, 끝이 처진다.
조금 두껍고 흰빛을 띤 녹색이다.
씨앗은 10월에 맺고 모양은 삭과로 광타원형이고 3각으로 벌어지며 검은색의 종자를 산출한다.
20190615_1545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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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마구 피는 꽃인데, 화분에서도 잘 자라네요.ㅋ

몇뿌리 심었는데 해가 지날수록 개체수도 늘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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