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 피는 꽃 #국수나무
지난 주말에 비를 맞으며 도봉산을 올랐습니다.
빗물을 머금은 국수나무가 한창이더군요.
우리 산과 들에서 자주 만나는 녀석인데 의외로 이름을 모르는 분들이 많이시더군요. 게다가 꽃은 첨 본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정말 흔한 녀석인데 말입니다.
국수나무를 잘라 단면을 보면 동그란 심이 들어 있는데 이심을 살살 뽑아내면 마치 국수가락 같다해서 국수나무라고 했다는데 믿거나말거나 입니다. ㅎㅎ
높이는 1-2m 정도이며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진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꼴이며 끝은 날카롭고 밑은 심장형 또는 '一'자 모양이며, 결각과 같이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길이는 2-5cm이다. 꽃은 원추꽃차례로 5-6월에 어린 가지 끝에 연노랑색으로 핀다. 열매는 둥글거나 달걀꼴이며 털이 있고 가을에 성숙한다. 씨는 광택을 띤다
This is so beautiful photography.
Thanks~~~^^
국수나무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봤습니다.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들어봤다면 기억이 날텐데 말이죠.
꽃이 참 예쁘네요.
그러고 보면 모르는 나무와 꽃 이름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재밌는 이름이지만 주변에 많아요.ㅎㅎ
'국수나무'가 꽃 이름이었군요?!
면 종류를 파는 가게가 있어서 전 그것만 알고 있었는데....^^;;;
국수 파는 국수집 이름이 국수나무라고 있죠.
근데 국수나무에 국수가 열리면 어떨까요?ㅎ
식량문제 해결~!!ㅎㅎㅎㅎㅎㅎ
그런 일이 현실이 될 수도 있겠죠? ㅎㅎ
예뻐요 봄비에 살짝 젖었네요
비 맞은 애들은 다 이뻐요. ㅎ
젖은 국수나무 예쁩니다 쟤가 국수나무였군요
자주 보시는 녀석이죠.ㅎㅎ
와우..
비오는날 산을 오르시고..^^*
당뇨에 효험이 많다는 국수나무
비를 맞은 모습이 예쁘네요 ^^*
우중산행은 특별한 묘미가 있습니다. 산행꾼이 없어서 한가롭게 빗소리와 적막감을 느낄 수 있는 날이죠. ㅎ
사진의 성격에 웃음.
선생님, 저는 집 주변에 여러 가지 꽃 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너는 운이 좋다.
신기한 이름이네요 심한번 잡아보고 싶어질거 같아요 ㅎㅎㅎ
ruka님 오늘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데 더위조심하세요^^
옛날 어린이들이 장난감 없던 시절에 손꼽장난에 쓰던 재료였다는데 저도 그시절은 아니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