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maker]한국 언론에서 최승호의 MBC 사장 선임이 가지는 의미
해고된 PD가 2천여일만에 사장으로 복직하는 경우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드문 사건이었다.
최승호 PD가 MBC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것은 단지 망가진 MBC의 정상화를 의미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대형 지상파 방송사와 소규모 독립 탐사보도 방송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발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해고 이후 뉴스타파의 앵커를 해온 그가 당연히 양 방송사 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향후에도 뉴스타파는 1급수로서 한국 언론의 청정함을 기준하는 잣대가 될 것이고 지상파들은 그들이 가진 영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이를 전파하게 될 것이다.
촛볼 혁명이후 1년여...
우리 사회가 좀 더 나은 곳으로 변해가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기대 만발!
Cheer Up!
취임 후 인사를 보니 ... 거의 모든것을 이전으로 되돌렸더라구요 .. 바로 앵커도 바뀌고 비제작부서에 있던 분들이 다시 돌아오고, 기존에 요직에 있던분들은 일반 보직으로 좌천되고 ..
오랜 동안 망가져있었고 이젠 더 이상 허비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지요. ㅎㅎ
Good afternoon dear @hasan086
망국적 정권이 망쳐놓은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해주시기를 바래봅니다.
저도 기대 만발!!!
저도 다시 엠비씨 뉴스 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9시에 틀었네요...하도 예전에 끊어버려서.ㅋ
뉴스가 정상화되면 시간대도 9시로 복귀하지 않을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