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항 주차장 카트 금지.

2주간 한국에 왔다가 다시 캐나다로 돌아갑니다.

한국의 여러 모습들이 매년 팍팍 변해서 올 때 마다 감탄을 합니다. 어디나 쉽게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미줄 같은 고속도로에 감탄을 했습니다.그러나 여기저기 훼손된 아름다운 산자락들은 이제 회복이 불 가능한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여기 저기 산을 깍아 놓아 보기 좋지 않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뿌연 먼지들이 미세먼지에 일조하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에 오면서 공항 주차장의 카트 진입 금지 사인을 보고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카트가 없이 말끔한 주차장을 보면서 실망을 했습니다.

여러 나라 많은 공항을 가 봤지만 카트가 주차장에 못 들어가는 공항 주차장은 처음 봅니다.
인천 공항은 주차장이 멀리 있어서 한참 걸어야 하는데 짐을 여러개 들고 걸으려니 참 답이 없군요.

왜 이런지 누가 답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