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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인사와 시작(steemit의 첫인상)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과 그 수익을 통해 글에 대 큰 공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획기적인 steemit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수익이라는 이점만 보고 페이스북 유저들이 온다면 과연 페이스북에서 처럼 가십거리만 적는 유저들이 적응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듭니다. 언젠가는 페이스북의 유저들이 대량 유입될 일이 있을 것 같긴해서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스팀잇이 생각보다 만만하지가 않은게, KR 태그만해도 수많은 글들이 올라오기 떄문에 가십에만 치중한다면 아무도 읽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말씀하신대로 "적응" 문제에서 상당한 난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정보와 경험을 포함한 양질의 글들만이 써지기를 바란다면 그 것에 부담을 느끼고 이용자 수에 한계가 올 수 도 있겠지요.
커뮤니티의 경우 이용자수가 중요한 걸로 알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에 불편함을 느낀 유저들이 생기고 새로운 유저들이 다른 방법으로 적응해나간다면 과도기를 통해 커뮤니티의 성격이 바뀐 steemit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그 곳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