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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결정 장애-배부른 고민인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인가-습관의 힘(#37)
가지고 싶은 것이나 필요한 것이 마음에 생기게 되면 일단 정보를 탐색하게 됩니다. 사실 이때가 가장 즐겁다고 해야하나요? ㅎㅎ 이렇게 알아가고 난 후 당장 급하게 필요한 것이 아니고 또 딱히 맘에드는 물건이 없으면 일단 기다려 봅니다. 마음이란게 한 일주일정도 지나면 조급함이 사라지더군요... 그렇게 잊고 지내다보면 또 한번 마음이 동할때가 옵니다. 다시한번 값이나 변화를 지켜봅니다. 이렇게 두번을 지나고 난 후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면 한달후던 두달후던 또한번 분명히 필요 욕구가 오더군요. 그때는 망설임없이 겟~~ 하면 큰 후회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저 혹한 마음이 드는 것들은 두번째나 세번째쯤에 아예 생각도 안나거나 불필요하다는 확신이 들게 되더군요... 좀 비싼 물건들은 이런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
좋은 말씀입니다.
특히 저는 자동차 바꿀 때 그랬던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