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째 고양이 써니를 소개합니다.
자고 있는데 왜 사진 찍어서 깨우냥 !
오늘은 지난번 포스트에서 살짝 얼굴을 선보였던 우리 첫째 써니를 소개하겠습니다.
첫만남의 제친구인 독일인 수의사가 있는데요, 그분은 고양이를 특히 좋아해서 집에 70마리 정도를 항상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냥 일반 주택에 골프연습장 같이 그물을 치고 기르고 있습니다.
근데 얘는 놀러 갈때마다 몸이 약해 아무것도 안하고 케이지안에서 가만히 있는걸 봐왔는데 그의사가 제가 데리고 가면 잘키울거 같다고 그래서 충동적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뒤로 염려완 달리 별탈없이 잘지내고 있지만, 고무줄을 워낙 좋아해서 가끔 제가 흘린 노란 고무줄만 보면 껌같이 씹어먹고 토하고를 반복해
제가 늘 조심을 하는데 그걸 껌같이 여겨서 어디 서랍에 있는것도 찾아서 열고 하는통에 ㅠㅠ
나이는 만으로 열살을 넘었고요, 첨엔 아주 새침댁이였는데 요즘은 나이가 드니 너무너무 앵깁니다,
제가 퇴근하고 집으로 오면 달려나와 우는소리도 얼마나 애처로운지 모릅니다,
이제 노년으로 접어드니 건강에도 신경쓰이고요, 언제 종합검진 한번 해야지 생각중인데, 귀차니즘으로 계속 미루고 있네요.
향상 우리가족이랑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my cat
Wow. It's so cute. It's like my cat bro.
저도 강아지만 키우는데 야옹이도 한번 키워보고싶은 생각이 자주드네요 ㅎㅎ
강아지랑은 또다른 매력이 있어요. 근데 좀 독립심이 강해서 첫째는 괜찮은데 둘째부터는 조심스럽더라구요
집사님 오늘도 열일하시네요 :) 잘봣어요! 업봇드리고 가요~
업봇 고맙습니다. 도리님
✈ 첫째 고양이 써니군요! 와 70마리라니.. 그 분은 정말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네요. 고양이가 새근새근 자고 있는 모습이 넘 귀여워서 쓰담쓰담 하고 싶네요. 업봇 하고 갑니다 ㅎㅎ
근데요 70마리 키우다 보면 금방 될거 같아요
업봇 감사합니다.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요! 영유아기와 중년기는 집사 손길이 많이 필요하죠ㅋㅋㅋ
손이 많이 가는 중년기군요 @yangyoonki 님도 고양이 집사님 ?
팔로우 합니다.
항상 고양이는 사랑스러운거같어요ㅎㅎ자주자주 보여쥬세요 냥이:3
네 자주 들러 주세요 @panipani 님
아이고..너무 예쁘네요:)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네! 고양이는 나이 먹는걸 잘모르겟어요 나이가 들어서도 애기 같아요
하 고양이는 정말 사랑입니다 ㅜㅜ
너무 귀여워요 ~~
귀엽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사랑으로 아끼고 키워주셔서 냥이도 알아보고 애교부리는가 봐요 :)
너무 보기 좋습니다. 건강히 오래 곁에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그거길 바라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