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세대와 암호화폐 세대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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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바이입니다 여러분은
암호화폐를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스팀잇에 오셔서 이렇게 글을 쓰고 다른
분들의 글을 보고 보팅을 하고,
그로 인한 수익으로 실제 현금화를 해보고..

제가 보기엔 스팀잇만큼 실생활과 밀접하면서
약간은 복잡한 구조인 암호화폐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팀잇유저들은
전체 암호화폐시장에서 거래만 하는 분들보다
더 직접적으로 체감을 하시고 있는 분들이라고도 할 수 있죠

1960년대 말부터 1990년대, 그리고 지금까지
한국은 초고도경제성장으로, 유례없는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그로인한 부작용도 많았죠 지금 시대 청년들은
올라갈 사다리가 걷어차였다고 합니다
격동의 시대를 지나 안정의 시대가 되고 있는 중에
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섹터를 만들고
성을 쌓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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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암호화폐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정말 향후 10년 20년동안 존속된다고 가정한다면
암호화폐는 점점 커져나갈겁니다

비트코인은 다들 아시다시피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더 가치가 있는 재화가 되었습니다
점점 갈수록 난이도는 올라가고 발행량은 줄어듭니다
그건 스팀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팀이 처음 나온 2016년과 지금 발행량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또 올해와 내년 그 내후년, 스팀자체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가정이라면 올해 글로 인한 소득은, 내년보다 항상 높을겁니다
그것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인플레이션비율이 엄청 줄게 되죠

우리의 후세대들은 그럴겁니다
나도 2010년 중반에 돈이 있었어야 했는데
나는 왜 늦게 태어났을까
먼저 태어난 놈들 개꿀빠네

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가 우리 윗세대 기성세대들을
시대 잘만나서, 부동산으로 부자된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욕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고보면 초고도경제성장기를 거쳐도
모두가 부자가 된건 아니니까요
강남 아파트 처음에 개발되고 지어지면서 아파트값
오를 때 신문에서 거품이라고 그렇게
주장했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가격이 떨어질까봐
구입을 안한 분들도 많구요(지금은 개후회하실듯)

저는 사실 암호화폐를 알고 돈을 잃는 두려움보다
이게 정말 발전하는 건데, 회피만 하다가
누군가가 부자가되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는게
더 두렵습니다
몰랐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암호화폐에 대해 알아버린 지금은
이제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태가 된거죠
들어올때는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님

지나고 보면.. 그 시대가 찬란했음을 나중에 아는 것 같습니다
70~90년대 그 격동의 시기 강남아파트를 살까말까
고민하셨다가 안사신 분들.. 아니면 열심히 일했지만
돈이 모이지 않아, 알면서도 못사신 분들 모두들 경제적으로
후회하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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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2010년대에 암호화폐 탄생기, 그리도 태동기에 왜
암호화폐에 적절하게 투자하지 않았는지,
후회되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물론 암호화폐 시장이 다 망하면 진입하지 않은 사람들이
승리자이겠지만...
저는 이미 흐름이 넘어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팀잇에는 적게라도 다 암호화폐 투자를 하신 분들이니
그렇겠지만 방관자로 지켜만 보시는 분들도 많겠죠?
스팀잇만 따져본다면 스팀잇이 향후 10년동안 망하지 않는다고
가정할때, 이 인플레이션율이 해마다 떨어지고
왜 그때 스팀잇을 몰랐을까 후회하는 사람들도 생기지 않을까요?

다 시간이 지나봐야 아는 일이지만..
전 적어도 후회하기 싫어서 이곳에 있다는 게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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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글입니다. 당장 1년뒤 어떨지..

이 시대에 나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있길 바라서
큰 투자는 안해도 꾸준히 스팀잇 들어오는 것 같네요 ㅎ

많은 암호화폐 중에 어느것이 살아남을 지는 모르지만, 스팀잇은 살아남는 코인중에 하나일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ㅎ luakiz님처럼 이미 스팀잇을 안 분은 괜찮지만 주변 분들중에서 후회하는 분들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ㅎㅎ

공감합니다 리바이님! 분명 블록체인 기술은 새시대를 열어갈만한 훌륭한 기술이라고 판단합니다!🤩

저도 아무것도 모를때는 그냥 그랬는데, 블록체인이라는 게 강제적인 신뢰성을 부여한다는 장점 하나만으로도 현실을 아주 많이 바꿀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잇만 해도 모든 정보가 오픈되잖아요? 아마 현실에서 부자들의 모든 정보를 오픈할수 있다면..정말 많은 비리와 나쁜 행동이 고쳐질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만큼 갈등도 많겠네요 ㅎㅎ)

리바이님이 설명하신 것이 암호화폐 시장에 한국인 비중이 생각보다 많은 이유중 하나 인것같네요. 공감합니다

격동의 부동산세대에서, 격동의 암호화폐 세대가 탄생하는 중일지도 모르겠네요 후훗

다들 비슷한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후회하지않으려고... 정확하게 꼬집어 주신것같네요 제마음을~

스팀잇에서는 대부분 암호화폐 투자한 분들이 더 그렇겠네요 ㅎㅎ 어쩔때는 시간을 뛰어넘어 어떻게 발전되는지 보고 오고 싶어요 ㅎㅎ

분명 나중에는 잘 했다는 생각 하실 것 같아요. 전 솔직히 지금도 스팀잇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호화폐도 태풍의 핵입니다. 여기서 엄청난 에너지가 나올텐데 수혜자가 많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리바이님도 잘 되실 겁니다.

저는 정부가 코인 시장에 신규 자금 유입을 막은 게 강남 개발하면서 철조망 쳐놓고 이 안에 이미 들어가 있는 사람만 개발할 수 있다 한 꼴이 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거래가 안 되니 땅만 파고 건물만 올릴 뿐이지만 철조망 걷는 순간 들어가 있는 사람은 엄청난 특혜를 받은 셈이 되지요. 그래서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잠실 아파트 200만원할때 시골집에 3000만원 있었다고 들었어요 ㅡㅡ^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야 하는지
세상의 변화를 정확히 읽어내는 능력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라 판단됩니다.

블록체인 또는 가상화폐의 지속 / 성공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시간 지나면 정확히 알게되겠죠.
이건 사다리가 아니라
초고속 엘리베이터 아니 투더문 하는 로켓이라는 것을.
뭐 이미 누군가는 투더문했으니.

잠실 아파트가 200만원할 때 시골집이 3000만원이면 그 때 잠실은 시골집보다 형편 없었을 겁니다. ^^;;

정말 공감합니다.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죠^^

스팀잇이 계속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회사사람들이 스팀잇 무시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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