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올드스톤의 살며 사랑하며)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나서
아이고... 아침부터 폭풍 눈물이....ㅠㅠ
전 군대보내야 하는 아들은 없지만.... 글 읽으며 남동생 군대갈 때 생각이 많이 났네요.
엄마 울지 말라고, 집에서 인사한 동생, 친구들과 간다는 동생을 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주신 아버지, 며칠간 멍하게 앉아계시던 엄마, 남동생 방을 자꾸 들여다보시던 아버지...
한참 허전하실꺼에요.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