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행]전주 1박 2일 가볍게 다녀온 이야기 - 1
안녕하세요! 초보 스티머 @reesw88입니다. 사진사로써, 블로거로써, 키덜트로써 다양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또 다른 시선! 여행자로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봅시다.
오늘의 여행지는 바로바로 전주입니다. 당일치기, 1박2일 여행지로 유명한 전주에 혼자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빠르게 버스를 타고서 전주로 향했습니다. 사실 전주는 처음이 아닙니다. 1년전에 방문했었는데 여행초보의 실수와 무척이나 더웠던 날씨에 더위를 먹고서는 여행지에서 빌빌거라다가 와서 아쉬워 1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는길에 먹을 간단한 간식과 감기기운이 있어서 약을 먹고 전주로 갔습니다.
전주에 방문하자마자 향한곳은 남부시장에 위치한 우정식당이였습니다. 상당히 어려운 위치에 있어서 찾아가다고 빙글빙글! 사실 이고셍 가장 유명한 곳은 따로 있지만 맛있고 비교적 한가한 곳이 가고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사실 맛집이란게 뭐 별거 있습니까. 내가 맛있으면 맛집, 맛없으면 다필요없는것이죠!
주문한건 콩나물 국밥(6000원) + 오징어반마리(2000원) 이렇게해서 80원짜리 식사였습니다.
반찬은 전체적으로 짭짤한 밥반찬에 딱어울리는 느낌. 이중에서 가장 맛나던건 장조림! 역시 고기는 어떻게 하던지 맛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먹어봤던 콩나물 국밥중에서는 최고였던 개운한맛. (별로 많이 먹진 않았지만요 ㅎㅎ)
그리고 수란까지. 전체적으로 조용하면서도 여유있게 즐길수 있었던 곳이였습니다.
그리고 시장 바로 위에 위치한 청년몰. 원래느 버려져 있던 공간을 이용해서 젊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시장과 서로 상생하는 멋진 곳이죠.
상당히 공간을 예쁘게 전체적으로 잘 꾸며놨습니다.
요 카페에서 가볍게 차한잔 마시면서 쉬었습니다. 항상 여행을 할때는 바쁘게 이거보고 저거 보는 것보다는 여유를 즐기면서 쉬는게 좋습니다.
청년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짤. 전체적으로 공간이 많이 예뻐서 여성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남자분들보단 여자분들에게 먹어주는 공간!
그리고 전주여행의 핵인 전주한옥마을. 사실 한옥마을에 그렇게까지 뭐 엄청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반나절정도는 즐길만한것 같습니다.
운좋게 만난 경기전 문화해설시간! 전문가분이 설명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같이 경기전의 역사를 알수 있어서 유익했던 시간이였습니다.
경기전내 건물을 자세하게 보면 모양의 멋이 상당합니다. 디테일하면서도 멋스럽게 자리잡은 한옥의 멋스러움!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한번 자세하게 들여다보시면 멋에 푹 빠지실겁니다.
그리고 경기전에서 가장 많이 사진찍는 포인트! 커플도 가족도 다들 여기에서 사진 많이 찍으셨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놓치기 쉬운 뒷편에 어진박물관. 이곳도 경기전에 포함되어 있으니 가볍게 방문해보시면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역사교육에는 최고!
전주의 길거리는 전통과 함께 마치 홍대 같은 느낌의 다양한 가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전주한옥마을엔 구경거리보단 먹을거리가 더 유명하죠.
요근래에는 이런 탈것들을 대여해주는 업체도 많아져서 엄청나게 많이들 타고 다니셨습니다.
번화가에서 조금만 외각으로 나와도 예쁜 공간들이 많았습니다. 커플들은 이렇게 셀카로 추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남는건 사진뿐이니 많이 찍는게 좋겠죠.
돌아다니다 힘들땐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 공간이 넓어서 누워있어도 됩니다. 작년에 왔을땐 여기서 2~3시간 정도 쓰려져서 쉬었던거 같네요.
길가다보니 배가 고파서 전통 가옥에 있는 백미단팥이라는 집에 방문해봤습니다.
전통적인 곳과 세련되고 코믹한 느낌이 믹스매치한 기묘한 느낌이였습니다.
침착하게 빵을 사시면 됩니다.
햇볕드는 자리에 앉아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여행중에는 자주 쉬어줘야합니다. 제 처력은 무한이 아니기에 쉬엄쉬엄 갑니다.
녹차 팥떡! 맛은 상당했지만 가격도 상당했습니다. 가격을 들으면 놀라실 여러분들을 배려해서 가격은 적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이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여행기는 나눠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전주비빔밥이 생각나는 밤이네요~
보팅하고 갑니다^^
오!! 사진들이 정말 너무 색감이 이쁩니다 :)
전주 여행기 다음 편도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
전주는 정말 못가본곳이라 꼭 가보고싶은데.ㅠㅠㅠ 다들 사람이 너무 많다고 비추천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평일에 여유가 되면 들르고 싶습니다.^^
제가 사는 전주에 다녀가셨네요ㅋㅋㅋ
알차게 돌아다니신것 같아요! 다음 후기도 기대됩니다
낼 전주 놀러갈건데 잘보고 갑니다~~
저도 전주가서 맛집 순례하고 싶네요 ㅎㅎ
다음 포스팅이 기대됩니다!
전주에 먹거리 볼거리도 많다고 하던데 한번도 못가봤네요!!!
조만간 가보려고 계획 잡고있는데 참고해서 가봐야겠어요!^^
혼자서 여행 한번도 다녀와본적이 없어서 시작하기가 좀 두려웠는데 @reesw88 님 글보니 한번쯤은 꼭 다녀오고 싶네요^^
생각보다 아기자기 한게 보기 좋네요 몇몇 상가들을 보니 아기자기 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쳐 흐르구요^^ 다음 여행기도 기대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