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의 마음을 여는 마법

in #kr7 years ago (edited)

저는 3살 남자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육체적인 활동을 싫어하는 저와는 달리, 제 아이는 날마다 에너지가 넘칩니다.
제 욕임에 그 동안 책읽어 주기, 얘기 나누기 등등에 집중해 보았지만,
잘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몇 달전부터는 포기하고 육체적으로 놀아주기로 했습니다.
껴안고 뒹굴고,, 땀흘리면서,, 아이 발길질에 급소공략도 당하다보니,,
아이의 웃음소리가 날로 커지는게 느껴집니다.
좋은 아빠가 되긴 어렵지만,
나를 내려놓고, 아이의 눈 높이에서 바라봐 주는 것.
그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나이 먹고 놀아주려니, 쉽지 않네요.
육아를 준비하는 예비 아빠님들,, 틈틈히 체력 키워 놓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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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강요해서
얻을 수 없는 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사랑이고, 둘째는 존경입니다.
그런데 그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의 눈을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 김지영의《엄마 아빠는 이야기꾼 날마다 세계명작》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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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곧 8월에 아기를 출산하는데요~ 저희 남편에게 힘을 불어넣어줘야겟어요

쉽지 않으시겠지만 남편분도 많이 도와주세요. 엄마도 아빠도 모두 힘든게 육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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