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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빌라 담뚝 캣맘 초롱이 엄마

in #kr7 years ago

아들이 큰 일 했네요..
저도 두마리 키우는데, 고양이가 없을때랑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 그냥 보고 있기만 해도 예쁘고 귀엽고 바보같고, 그러다보니 남편과의 공통 관심사가 되고, 웃을 일이 생기고 해서 그런 것 같아요.
한국에선 예쁜 길냥이들 챙겨 주시는 일 쉽지 않은데 두분 다 참 좋은 분이시네요. 자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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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아이들이 있으니까 집안도 화목하고 공통 관심사 맞는것같아요
우리도 가장 힘든 시절에 버림 받은 노란고양이 지숙이를 만나고 고양이와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그 아이들이 주는 행복을 처음 알았어요
그때부터 길냥이 들도 밥을 주게되고 그세월이 10 년이 넘었어요
여기는 아직까지 밥주는 것을 안 좋아해서 밤에 가서주고 마트 앞에 주고 있어요
두분 만난 고양이들도 복이 많은 아이들이라는 생각 이 들어요
만나서 반갑고 자주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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